1. 연준의 0.5% p 금리 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를 4.75~5%로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와 함께 올해 2번의 추가 금리 인하와, 2025년에 4번의 추가 금리 인하 또한 시사했습니다. 2020년 3월 마지막 금리 인하 이후 4년 반만의 금리 인하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폭등한 물가를 잡기 위해 장기간 고금리 정책이 유지되었고, 연준의 금리 인하는 물가가 안정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연준은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가 균형을 이루었고, 물가와의 전쟁을 끝내고 성장에 집중다고 밝혔습니다.
2. 금리 인하 영향
연준은 이번 금리 인하로 실업률이 4.0%에서 4.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인 약 2.1%와 같이 내년 경제 성장률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말까지 2.6%까지 하락하고, 내년에는 2.2%까지 하락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금리 인하는 긍정적으로 해석됩니다. 예·적금에 예치되는 자금이 주식 시장에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금일 미국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달랐습니다. 금리 인하를 발표하자 지수가 상승했지만, 장 마감에는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3. 금리 인하=경기 침체일까?
3대 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경기 침체 여론에 있습니다. 물가와 경제 성장은 반비례 관계입니다. 물가가 오를 때 금리를 올리면 성장이 위축됩니다. 반대로, 경제 성장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면 투자가 활성화되고,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연준과 중앙은행의 역할이 이 두 목표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연준에서 금리를 인하했다는 것은 경기침체를 대비하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다가온다면 주가 또한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부정적인 여론이 발생한 것입니다. 하지만 파월은 이에 대해 경기 침체 신호는 전혀 없다고 경기 침체 여론을 일축했습니다.
4. 금리 인하 수혜주
미국의 금리 인하와 함께 한국의 10월 금리 인하 또한 확정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 수혜주에 대한 수급이 느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 대표 수혜 섹터는 많은 자본이 필요한 제약/바이오, 건설, 운송 섹터 등이 있습니다.
금일 상승 섹터를 확인하면 제약/바이오 CBDC에 수급이 집중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대표 종목으로는 알테오젠, 삼성바이오로직스, 샤페론, 리가켐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금리 인하 이후 수급의 변동성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의 자금이 어떻게 이동하냐에 따라 매일 바뀌기 때문에 추적과 관찰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5. 시장 대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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