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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솔개 Jun 29. 2024

절박하다고 하늘이 도와주지 않는다.

간절하다면 나의  날개가 움직인다.

솔개야 누구나 복권에 당첨되길 원한다. 

너만 원하는 게 아니다. 정말 절박해서 밤낮으로 밥도 안 먹고 복권당첨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도 있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데 정말 간절한 사람에게 복권이 당첨되질 않느냐는 말이다.


내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다. '항상 수식어가 복권만 당첨이 된다면...'이다. 나도 정말 간절하다. 빨리 이 빚을 청산하고 일상생활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하루하루가 지옥인데 당연한 마음이지 않냐.


잠자고 싶어 미칠 지경이면 어디서든지 잔다.

취직하고 싶으면 어디든지 이력서를 제출한다.

좋아하는 이성이 있으면 어떻게든 다가가서 내 매력을 어필한다.


내가 정말 노란색을 좋아하면 세상에 노란 것만 보인다.

내가 진실로 무언가 되고 싶다면 어느 순간에 그 무언가 근처에 있다.

내가 간절하게  돈이 정말 벌고 싶다면 돈이 보이기 시작한다.


솔개야 절대 우연이 아니다. 내가 간절히 원하면 나도 모르게 원하는 것에 다가가고 있다.

절대로 오지 않는다. 내가 가는 것이다.


그러니 정말 진실로 원한다면 하늘에게 빌지 말고 나의 날개를 활짝 피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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