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갈게요

살아있어요 저희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핀휠 브런치를 담당하고 있는 마케터 대드리입니다 :)

최근 글이 많이 뜸해 다들 기다리고 계시진 않았을지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려요. 

먼저, 저희 핀휠은 장애인 취업과 장애인 고용, 무장애 프로그램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바쁘게 달려가다보니, 핀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조금 더 장애인 구직자들 개개인에 초점을 두고 이 사람은 어떻게 취업할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나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와 상관없이 함께 일할 수 있을까? 에 집중하고 여기에 맞는 서비스에 힘을 실으려고 합니다. 

기존에 저희가 가지고 있던 재미난 프로그램, 어디서도 못 보던 아이디어들도 계속 이어나가겠지만, 비중이 줄어들 예정이에요. 그래서 이전처럼 브런치에 꾸준히 저희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던 <우당탕탕 스타트업 일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희가 현재 운영하는 BFN 기자단과 같은 무장애 프로그램, 파티, 연재 중인 <우리가 모르던 세상> 에 대한 이야기들은 자주는 아니지만 계속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전처럼 정기적으로 글이 발행되진 않겠지만,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생기면 언제나 재미난 글로 찾아올게요!

저희는 계속해서 더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부대끼며 일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게요. 혹시나 주변에 취업/이직준비 등을 앞둔 장애인 친구나 가족, 지인이 생각난다면 핀휠을 알려주세요! ㅎㅎ 

+ 30,000명이 넘는 독자분들과 40명이 넘는 구독자분들이 있어 늘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