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지원
작년에는 알지 못했던 IP나래 프로그램. 어느 투자사 대표님과의 멘토링을 통해 알게 되었다. 스타트업에게 있어, 지식 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 즉 특허를 보유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특허 법인을 통해 하나의 국내 특허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등록까지 300만 원가량의 비용이 소요된다.
아이디어나 특허를 위한 기술, BM 등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1건당 비용과 시간은 (우리 기준) 다음과 같았다.
1) 국내 특허 출원 시 150만 원가량 + 2~3개월
2) 국내 특허 등록 시 150만 원가량 + 특허 출원 후 빠르면 5~6개월 느리면 2년
3) 미국 특허 출원 시 500만 원가량 + 6~7개월
4) 미국 특허 등록 시 아직 등록되지 않아서 모르지만 출원과 비슷한 비용 예상 + 특허 출원 후 1년 이상
우리는 현재 국내 특허 출원 6건, 등록 2건, 미국 특허 출원 1건을 보유하고 있으니 대략 1700만 원가량의 비용을 사용한 셈이다. (물론, 향후 직무발명보상비 책정도 필요하다.)
IP 나래 사업은 특허 출원 및 등록 비용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특허에 대한 기술 및 경영 전략을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허출원할 것이 아직 몇 개 더 있어서 지원하였는데, 3월 1차 서류 평가에서 탈락했고, 다시 도전하기 위해 5월에 2차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