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ZZA FRIENDS
핏자 워크 라운지 인터뷰, 셋이추는춤 @tri.for.dance
<수연, '셋이추는춤' 브랜딩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저는 ‘셋이추는춤’이라는 브랜딩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박수연입니다. 제 주된 업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브랜드가 가진 본질적인 가치를 찾아 비주얼로 연결하는 과정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Q. 언제부터 셋이추는춤 스튜디오를 운영하셨나요?
셋이추는춤을 시작한 지는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원래 회사에서 디자인을 하며 5년 차 경력을 쌓았지만, 조금 더 주체적으로 일하고 싶은 마음에 제 브랜드를 직접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셋이추는춤에는 저와 고객, 그리고 고객의 고객이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연결’이에요. 세상이 모두 연결되어 있듯이, 브랜드와 고객도 서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주고 받으며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Q. 혼자 창업을 하셨는데,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창업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정답이 없는’ 과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내 브랜드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하는데, 이런 과정에서의 고뇌가 컸습니다. 스스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는 것은 매우 힘들었지만, 글쓰기를 통해 분기마다 회고를 하면서 자신을 정리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극복했어요. 그 덕분에 조금씩 확신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혼자 일할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의사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는 것이지만, 확신이 없을 때는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는 고객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확신을 얻으려고 합니다. 고객과의 소통이 확신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Q. 1인 사업가에게 꿀팁이나 조언 한 가지 공유해주세요!
다른 사람을 모방하지 말고 자기만의 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을 따라 하면 결국 그 사람의 아류에 불과하게 되기 때문에, 나만의 차별점을 찾아야 이 경쟁적인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어요.
Q. 최근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소설과 술에 빠져 있어요. 원래 소설을 많이 읽지 않았지만, 최근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으면서 매료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인 '상실의 시대'를 읽으며 맥주와 함께하는 시간이 제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어요. 책을 읽으며 조금씩 술을 마시는 것이 요즘 저만의 힐링 방식입니다.
Q. 핏자 워크 라운지에 기대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이 곳에서 기대하는 점은 오늘 계획한 일을 잘 마무리하고, 하하호호그룹 사람들과 더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미 많은 부분에서 가까워졌지만,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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