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나무에 열린 열매가 부드러워지듯이
시간이 흐르면 내가 쓰는 거칠고 따가운 글도 무르익을까
나는 그것이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이라 할지라도
익숙함에 무뎌지기보단 낯섦 속에서 무르익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