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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옛소소 Jan 04. 2024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해가 왔다.

크게 새로울 것은 없지만, 그래도 작년 6월부터

친구와 만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명상을 하고 내 마음을 관찰하면서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작년 한 해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해이다.

나에게 변화를 가져다준,,,


일이 너무 힘들어서 휴직을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계기로 내 마음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힘듦을 마주했었다.


새로운 세계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현실창조, 내면, 알아차림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감정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으며

나를 아주 조금씩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변화의 길에서 24년 새해 목표를 세워본다.

이전의 새해 목표는 항상 운동하기, 영어 공부하기 등

능력을 기르는 것, 외적인 것에 관련된 것들이었다.

이번 목표는 세우고 보니 내면에 많이 맞춰져 있었다.

이것도 내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거겠지.


24년 나의 목표는 아주 간단하다.

즐거움, 감사, 자기 사랑이다.


*목표 없이 순수하게 즐거운 순간들을 찾아보기

그런 시간들을 늘리기.


*작은 것도 감사하는 습관 같기

삶이 준비한 좋은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었나?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칭찬 일기 쓰기

나의 감정 알고 수용하기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이 내 인생에 펼쳐질지 기대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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