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의 비밀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말것!
M사에서 제품을 시장에 알리고 사용자를 넓히는 일을 할 때 경험했던
일입니다. 회사 제품들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들과 시장에 메세지를 전달하고 교육했지만, 함께 일했던 인플런서분들은
매일매일 새롭게 출시되는 팬시한 제품과 서비스들에 관심이 더욱 많았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그분들은 새로운 것을 사용해 보고 알리는 것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분들의 이야기와 후기가 시장의 대부분의 피드백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매일매일이 일희일비(一喜一悲)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떤 날은 경쟁사의 제품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저희 회사 제품에 대한
칭찬과 좋은 피드백으로 숙면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모습을 보고 제 매니저가 한 한마디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의 피드백에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말고 진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주세요. 그리고 큰 파도가 오면 맞서려고 하지
말고 지나가기를 기다려 주세요"
이 충고는 지금도 제게 도움이 되는 말입니다. 회사에서 홍보를 하거나 판매를
해야 하는 제품이 시장에 100% 만족을 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고객이나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고민을 하고 접근을 한다면 시장이
알아주고 사용해 주는 시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필요한 것은 고객중심의 생각과
제품에 대한 확신,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마음의 평화를 가지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웝합니다! 나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