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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달고나 Nov 24. 2022

세상에 없는 것

기획하는 마음

책을 기획하다 보면,

세상에 없는 것

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과

이제껏 세상에 없는 것이면 그 이유가 있겠지

하는 마음이 동시에 든다.

그래서 AI에게 한 번 그려보라고 했다.

Nothing in the world

내가 제시한 문장이다.

그러자 AI는 기어코 먼 발치에, 사람으로 보이는 무엇인가를 그려놓고야 말았다.

결국 세상에 없던 것은

인간마다의 고유성과

인간성이라는 유사성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독특하지만 공감되는 그 무엇"을 만들라는 계시를 받고

오늘도 무슨 책을 만들지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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