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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담초이 Madame Choi Feb 06. 2023

마담초이의 첫 번째 브런치 북을 발행하였습니다.

<'마담초이의 낭만적 호치민 살이 1'을 출간하며>

 베트남 호치민 마담생활 7년 차...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보고 사이공(호치민의 옛 이름)에 홀딱 반해서

2010년부터는 사업하는 남편이 호치민 출장 갈 때마다 매년 한 두 차례씩 방문하다가

그것도 아쉬워서 2017년에는 아예 호치민으로 이주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나의 새로운 정착지가 된 호치민은 여전히 아름답고 매력적이어서

이곳에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혼자 담아두기엔 벅차 글로, 사진으로 기록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나의 글쓰기가 시작되었고, 그게 열다섯 개가 모아져  번째 브런치 북으로 탄생하였습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mdchoi-saigon




 해외생활은 어쨌든 남의 집 셋방살이나 마찬가지인데 어찌 낭만적이기만 하고, 아름답기만 할까요.

하지만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나의 낭만입니다.

그래서 호치민 생활의 아름다운 것, 멋있는 것, 따뜻한 것, 재미있는 것, 재미없는 것, 때론 지저분한 것, 옛날 것, 새것, 맛있는 것, 맛없는 것, 기쁜 것, 슬픈 것, 아픈 것... 등등을 기록해봅니다.


 나의 즐거움으로 시작된 글쓰기가 당신에겐 작은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차 한잔 놓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호치민의 낭만을 계속 써 갑니다.


 부디 1편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2편, 3편 그리고 쭈욱 이어질 저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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