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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HILOPHYSIS May 17. 2023

지금의 일을 하는 이유

필로피지스의 이유, 지극히 개인적인

아름다운 것들이

사람을 그리고 세상을 움직인다고 믿어요.

아름다움은 주관적이지만

누구든 그리고 어디에든

그런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일상에 활기를 주고 깨어있게 하지요.



저는 그런 것들을 계속 보는 일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 아름다움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그분들의 일상에 활력, 기쁨, 즐거움, 위로 등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하고 진실로 바랍니다.

그 길 위에서 저 자신도 큰 만족을 느낄 것임을 확신해요.



단순하게 놓고 보아도 저는 예쁜 것을 참 좋아해요.

볼 때마다 기분이 좋거든요.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것을 만들어 팔고

저라는 개인도 일과 더불어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삶이 제게 주는 것들을 최대한 경험하며 살다 가고 싶어요.



더 아름다운 걸 경험하고,

그걸 또 녹여내어 더 아름다운 것들을 만드는 삶.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 하고 자주 묻습니다.



거기엔 주얼리뿐만 아니라 글도 포함입니다.

언젠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이란 아름다움을 안겨 주는 글도

꼭 쓰고 싶거든요.



그렇게 무형과 유형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일,

사람의 마음을, 일상을, 나아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

그로 하여금 사람들이

자기만의 또 다른 아름다운 기여를

계속해나가도록 돕는 일.

그것이 지금 제가 이 일을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스치는 분들도

잠시 멈추어 지금의 일을 하시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를 적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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