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최적화 상세페이지, 성공하는 업체의 공통점
'하나라도 더 팔려면 이렇게 해야 된다' 시리즈 1편
1. 모바일 최적화 상세페이지의 중요성
위 GIF를 보면 누구나 '왜 모바일 최적화 상세페이지가 필요할까?'에 대한 대답을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상세페이지 제작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면 모바일 최적화 상세페이지를 고려하지 않고 제작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2가지 경우가 있다.
1. 의사결정권 혹은 결재권을 갖고 계신 분들이 '모바일 최적화 상세페이지'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거나
2. PC로 소통하고 자료를 검토하다 보니 자연스레 놓치게 된다.
저번 글에서 설명했지만 모바일 쇼핑 비율이 PC 쇼핑 비율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유입된 소비자의 90%는 30초 이내 이탈한다고 한다. 말이 30초지 10초 안에 상세페이지를 더 볼 것인지 아니면 보지 않고 뒤로 가기를 클릭할 것인지 모든 의사결정은 미리 판단이 될 것이다.
잠재고객, 유입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기도 전에 이탈한다면 매출 상승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2. 첫 째도 모바일, 둘 째도 모바일이다.
모바일에서 보기 좋은 상세페이지는 PC에서도 보기 좋은 경우가 많지만(가독성 기준), PC에서 보기 좋은 상세페이지가 모바일에서도 보기 좋은 상세페이지인 경우는 많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PC를 기반으로 제작된 상세페이지는 비교적 작은 화면인 모바일에서 상세페이지가 축소됐을 때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제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면 모바일 최적화 제품 상세페이지를 만들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
1) 텍스트로 구구절절 알려주려고 하지 말자. 소비자들은 어차피 그 글을 모두 읽지 않는다. 본인이 읽고 싶은 부분만 읽고 스크롤을 빠르게 내릴 것이다. 최대한 메시지를 함축하여 짧고 강하게 전달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보자.
2) 글로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콘텐츠로 이해시키려고 하자. 설령 퀄리티 낮은 이미지/그림/일러스트를 사용해야 한다 할지라도 텍스트는 최대한 소거하는 것이 좋다. 콘텐츠 미디어 (유튜브/인스타/페이스북/틱톡)에 전 연령이 적응하면서 문해력이 많이 저하됐다는 언론/통계/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콘텐츠 미디어가 녹여진 상세페이지를 만드는 것일까, 아니면 글로 상품을 설명한 상세페이지를 만드는 것일까?
3) 픽셀과 여백의 중요성을 인지하자. 모바일 최적화 상세페이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 '가독성'이다. 위 GIF만 비교하더라도 어떤 상세페이지가 가독성이 더 높은지, 가독성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모바일 쇼핑을 할 때 스크롤 뎁스 속도는 모바일 스크롤 특성상 PC 스크롤 뎁스 속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상세페이지 길이를 충분히 가져가면서 가독성 높은 콘텐츠들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다.
물론 모바일 최적화 상세페이지를 제작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유입을 만들기 위한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지, 내부 프로세스/시스템은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포인트들이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상세페이지 영역을 놓고 봤을 때 위 내용들의 중요성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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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페이지는 3960px 안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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