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aisy Nov 08. 2021

NFT 광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올해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작품 <날마다: 첫 5천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의 NFT가 크리스티에서 약 6,900만 달러에 팔려 세계를 깜짝 놀라게했다. 이는 한화로 따지면 약 770억이 넘는 금액이다. 대체 NFT가 뭐길래 이렇게 비싼 가격이 팔리는 것일까? 


비플의 <날마다: 첫 5천일> 작품 


NFT, 대체 불가 토큰 

NFT(Non-Fungible Token)은 '대체불가토큰'으로 번역된다. 대체불가능하다는 뜻은 각각의 토큰들이 고유성을 가진다는 것인데, 암호화된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고유성을 보장받으며,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의 특성상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NFT, 실체 없는 투기일까, 소유의 미래일까? 

일각에서는 NFT를 활용한 예술품/부동산 시장에 갑작스레 많은 돈이 몰리는 것이 1600년대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와 다르지 않다고 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있고 기술력은 있으나, 그 활용방법에 있어 사회가 다 같이 시행착오를 겪는 시대인 것 같다. NFT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만 알 수 있을 것 같다. 


작가의 이전글 [웹기획] 광고성 정보 수신동의 여부 확인 의무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