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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업체보다 못한 고향의 근무환경
일간지 기자입니다. 멋진 인생을 살고 싶은데 기자의 삶은 멋 없습니다. 아내에게나 할 법한 속 얘기를 잔뜩 풀려고 합니다. 거 솔직한 게 맛있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