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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e Dec 14. 2024

Let's go and get in the shade.

[1월의 두 얼굴(The Two Faces of January)]

Let's go and get in the shade.
그늘로 가자.

한여름 그늘과 뙤약볕의 지열 온도차는 10도에서 15도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엄청나죠? 오늘은 한여름의 작은 오아시스, 그늘로 들어가서 더위를 피해보자는 표현인데요. get 동사에 전치사 in이 들어가는 것에 주목해 주세요. 그늘이 진 땅 안으로 들어가는 의미이다 보니 전치사 in이 나옵니다.


오스카 아이작의 팬이라 봤던 영화인데 장르가 스릴러로 되어 있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거나 반전이 가득한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1960년대의 패션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부유해 보이지만 보기보다 비밀스럽고 긴장감 가득한 부부와 이들에게 자잘한 사기나 쳐보려고 접근한 매력적인 가이드의 이야기입니다.


cover image from rottentomato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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