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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리루 한옥언니 Nov 17. 2021

꿈의 한옥을 설계하다.

나의 인생 2모작 진화된 한옥: 한옥스테이 이리루 한옥 부틱 게스트하우스

호기롭게 은평한옥마을 부지를 계약한 나에게 사람들은 십중팔구 

"한옥은 춥지 않아? 그 불편한 집에 어떻게 살려고?"


 건축 기술이 발달한 21세기에 한옥이라 해서 춥고 불편하다면

건축비가 일반 양옥의 두배가 넘는 집을 누가 짓겠는가?

오히려 주택 생활에 익숙한 외국인들은 이러한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한옥을 칭송하는 이들이 꽤 있는 듯하다. 


어릴 적 꿈을 실현하기 위한 나의  목표는 뚜렷했다.

한옥의 정서를 잃지 않으면서도 건강하고 따뜻한 한옥집을 만드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로망을 실현할 살림집과 게스트하우스를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느냐가 설계의 관건이었다.


북한산과 마실길 공원의 차경이 매력인 이리루의 누마루 운유루를 통해 보는 하늘은 더욱 푸르르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겐 주택 자체가 쉽지 않은 선택인데 

하물며 한옥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다.


 나도 덜컥 한옥마을 부지를 계약하고 나니 건축비가 얼마나 드는지 불편하진 않을지  

걱정만 기대 반의 설렘으로 분양 동지들과 한옥투어를 다니기 시작했다.


 한옥에서의 경험이란 게 고작 그동안 어쩌다가 차 한잔 마시러 다니던 한옥 카페나 

한옥 펜션 등이니 일반 살림집은 어떨지 궁금했다.

 그런데 전원주택지에 지어진 한옥은 내부가 시골집 정도 수준이어서 기대 이하였고 

북촌 서촌 등의 한옥은 방도 작고 칸칸이 나뉜 구조라 나의 라이프스타일과는 

맞지 않았다.


 

일본 유학 시절 다다미 4.5조 아파트 그러니까 다다미 4장 반 짜리 원룸에서도

살아봤는데 그 속에 유니트 바스를 비롯 침대 키친 등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었다.


미국에서 살던 선배 언니가 도쿄를 경유한 차에 들렀다 갔는데 소감이 

"콤팩트한데 있을 건 다 있네"였다. 

그러고는 빠듯한 유학생에게 과일 사 먹으라고 만 엔을 쥐어주고 가셨다.

지금처럼 카톡도 없는 시절이라 연락이 끊기고 말았는데 

다시 만나면 우리 이리루에서 따뜻한 식사와 잠자리로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


일본의 작은 아파트 내부 구조

 여하튼 이런 도쿄에서 겪은 작은 집 콤플렉스로 나는 강남의 작은 아파트보다는

서울 변두리여도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선호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아파트들은 획일적으로 평수에 따라 방수와 거실의 넓이가 정해지는데

나는 식구가 적어도  커다란 거실을 선호해서 큰 아파트를 선택해야 했고 

필요 없는 방은 창고가 되기 일쑤였다.


 나는 거실과 다이닝이 붙은 공간에서 책도 보고 TV도 보고 소파에서 자 버릴 때가 

많아서 안방에는 잠잘 때 외에는 들어가질 않으니  거실과 방을 굳이 나눌 필요가 

있나 싶었다.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설계한 집에서 살아 보는 게 늘 꿈이었던 나는 

덜컥 분양받은 한옥 부지에 어떻게 집을 지어야 할지 막막해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한옥과 건축에 대해 틈나는 대로 공부를 시작하고 전국의 고택이나 잘 지었다는 

한옥집 투어도 틈틈이 다녔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한옥의 설계 부분은 정말 뛰어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자유롭게 변형되고 필요에 따라 막을 수도 나눌 수도 있는 공간 구성은 세계 어느 나라의  

건축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인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탁월한 설계 감각이라고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칭송하고 싶다.

 이불을 깔면 베드룸이 되고 소반을 놓으면 다이닝이 되며 한옥 문을 통해 공간은 

유기적으로 분할되고 통합된다. 


이리루의 하심채 안방은 들어 열개 문을 들어 올리면 대청과 결합되어 커다란 하나의 공간이 된다 (사진 박영채작가)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한옥 설계의 자유로움은 꼭 지켜 나가야 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이다

간혹 현대 한옥이라고 해서 아파트 같은 설계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한옥의  서까래 구조 때문에 집에 들어오는 광량이 매우 부족함으로 공간을 겹치는 

구성보다는 펼치는  구성을 하는 것이 옳다. 

그래야 해가 잘 들어 집도 따뜻하고 통풍도 잘된다. 


 

일본 주택의 복도 공간


 일본집에 들어가 보면 복도를 따라 방들이 구성되고 각 각의 실들이 

폐쇄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반면 한옥집은 마당을 중심으로 방들이 개방적으로 펼쳐진다.


집은 그 나라 사람들의 성격도 반영하는 모양이다.

 외관은 비슷해 보여도 한국집과 일본집은 차이가 뚜렷하다.

 

 어릴 적 지금은 광교 신도시가 되어 서울 변두리보다 땅값이 더 비싸진 이의리에 

시골 외갓집을 종종 찾았었다.  

나에게는 한옥살이의 경험이 전무하다 생각했는데

지붕이 정식 기와가 아니고 슬레이트 지붕이어서 한옥인 줄 몰랐었다.


한옥 공부를 하다 보니 외갓집은 전형적인 한옥구조를 띄고 있었다.


 안방과 트인 대청 건넌방 그리고 안방 앞쪽에 불을 때는 주방(정지)과 이 있는 

본체는 전형적인ㄱ자 구조였다. 

대문 옆에는 사랑방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마당은  흙으로 되어있고 삼촌이 

전통혼례를 치를 정도로 꽤 넓었다.


 대청은 앞쪽이 트여 있고 뒤쪽에는 야산이 붙어 있어 창을 통해 자연이 한눈에 들어왔다.

 뒷간이 외부에 있어서 어린 내 마음엔 빠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감과 냄새로 외갓집 가기를 

꺼렸던 첫 번째 이유였다. 

 주방(정지)은 안방보다 내려앉은 구조로 아궁이에  불을 피워 가마솥에 밥 짓고 

뜨끈뜨끈하게 아랫목에 지질 수도 있었다

 외할머니에게 불 피우는 것도 배우고 펌프질도 배워서 인지 나는 캠핑을 아주 좋아한다.


*조선시대 전통 한옥의 구조를 살펴보면 일자(一字)형 가옥에는 부엌·안방·건넌방이 나란히 위치하고, 앞쪽에 긴 쪽마루를 놓아 서로 연결했으며, ㄱ자(字)형 가옥에서는 부엌과 안방 그리고 대청을 건너면 건넌방이 있다. 안방과 건넌방 사이의 대청마루는 비교적 좁은 주택 구조에서 독립되고 안정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며, 일찍이 도입된 유교적 관념에서 남녀유별의 이념이 강조된 면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통 한옥의 주택 구조와 생활 공간 (한국 미의 재발견 - 목칠공예, 2005. 3. 24., 솔출판사)


 여하튼 한옥도 발전하여 입식 부엌을  들이고 화장실과 욕실도 현대식으로 개량이 된 지 

오래다. 단지 대부분의 한옥에서 부엌가구와 욕실의 어울리지 않는 인테리어는 

내 취향이 아니어서 개선하고 싶었다.


삼각형에 가까운 땅 모양을 한 이리루의 한옥 부지는 남향을 바라보고

 산세가 부드러운 북한산의 안산을 향해 설계되었다.

  땅 자체가 코너에 자리 잡고 있고 기다란 형태로 너무 열려 있어서 

운유루의 누마루로 집터를 감싸서 포근함을 더했다..


 나는 1층의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한옥을 2개 동으로 나누어 설계를 의뢰하였는데

가장 중점을 둔 것이 좁고 답답하지 않은 한옥을 목표로 하였다.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될 1층은 일자형 구조인 하심채와 T자형 구조인 운유루가 결합되어 ㅋ자형 구조이다(설계 오브 건축사사무소 양정원 건축사)



 

이리루의  하심채는 안방 대청 차실로 구성된 집인데 안방 문을 들어 열개로 들어 올리면 

한 공간으로 통합되는 시원한 구조의 일자집이다.

삼량집은 공간이  좁게 밖에 나오지 않아 3.9미터의 폭으로 오량집으로 구성하였고 

한옥에서는 보기 드문 넓고 시원한 대청구성하였다.


*보통, 집의 규모를 이야기할 때 삼량집·오량집 등으로 부르는데, 이 3·5의 숫자는 도리가 몇 줄로 걸쳐졌는가에 따라 부르는 것으로 큰 집에서는 11줄까지 걸쳐지기도 한다.


 *도리 : 서까래를 받치기 위해 기둥과 기둥을 건너서 위에 얹은 나무.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인용)


하심채는 일자집 구조이고 운유루는 T자형 구조로 이 두동을 붙여 놓으면 

한옥의 전통적 구조인 꽃배집이라 불리는 ㄱ자형을 닮은'ㅋ자형 '구조가 된다.

보통 서울에 있는  한옥집이라 하면 작은 방들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다


이리루는 공간이 쾌적하고 여백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목표로 하여

앞마당은 좀 좁아졌지만 군데군데 소정원이  만들어졌고 

 주차 공간을 따로 분리하여 옆집과의 이격을 둠으로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였다.



한옥의 정지 공간처럼 차실 공간을 기단 아래로 낮추어 입식 공간과 좌식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다(사진 박영채작가)

*

운유루는 T자형이라 방 중간이 누마루와 겹치지만 한옥문을 열어 놓으면 창으로만 구성된 

누마루의 밝은 빛이 들어오는 구조여서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침실 중간에 누마루가 붙어 있는 운유루  서까래가 매력적인 단층 한옥이다 (사진 박영채작가)
뛰어난 개방감과 북한산의 차경이 아름다운 운유루 누마루는 인간문화재 심용식 소목장의 솜씨로 완성된 예술품이다 (사진 박영채작가)


 2층은 나의 살림집윤이재인데 1층의 대청 2칸 부분을 방으로 구성해 베드룸과 침실을

겸한 스튜디오 형 구조로 설계했다. 

그리고 그 옆에 누마루의 기능을 담은 한 칸을 붙여 전망이

빼어난 차실로 구성했다.  


윤이재는 스튜디오 형 구조로 침상 부분의 단을 높여 분리하여 차실로의 이동이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천정은  서까래를 막아 천정고가 높지만 단정한 공간이 되었다 (사진 박영채작가)


차실 공간은 대목님의 권유로 1층 보다 반칸 들여 넣었는데 이리루의 2층이 작지 않지만 

2층 지붕이 무겁게 보이지 않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2층 왼쪽 지붕 부분 참조)


2층 한옥의 문제가 1층과 똑같이 올라가면 벽에 비가 들이쳐 하자가 생기거나 

외관상으로도 너무 지붕이 무겁게 보이게 되니 설계 단계부터 대목님과 회의를 통해 

지붕모양을 결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리루에는 한옥의 대표적 지붕형태인 맞배지붕 팔작지붕 우진각지붕이 다 들어있다.


내가 대목장님께 우진각 지붕도 넣어 달라고 요청드렸더니 운유루의 누마루에 어울린다고 

하시면서 이 세 가지 지붕이 다 있는 집을 짓는 것이 목수들의  로망이며 우진각 지붕은 특히 

집의 복이 새 나가지 않게 하는 지붕이라고 알려주셔서 참 기뻤었다.


한옥의 대표적 지붕 형태 위의 세 가지가 민가에 쓰인다. 모임지붕은 정자 풍판 지붕은 재실등에 주로 쓰인다.


2층 왼쪽의 팔작지붕을 반칸 들여 넣고 오른쪽의 맞배지붕을 1층보다 짧게 설계하여 비례미를 살렸다(사진 박영채작가)


 2층의 현관을 들어오면 작은 복도에 한식 창호를 이용한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펼쳐진다. 

화장실과 샤워룸을 각각 분리하였고 심지어 샤워룸은 경관이 가장 좋은 앞쪽에 배치하였는데 

문을 열고 샤워하면 북한산의 경치를 조망하며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 리조트가 안 부럽다.

2층은 철저히 나의 개인 공간이어서 모던한 인테리어로 실용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북한산과 한옥마을의 차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2층 윤이재의 샤워룸


화장실과 샤워룸을 분리하고 파우더룸으로 구성한 윤이재의 모던한 욕실 공간 메지가 없는 박판 타일을 이용하여 한옥에서의 위화감을 없애고 실용성을 높였다 (사진 박영채작가)


은평한옥마을은 유일하게 2층 한옥들이 모여있는 한옥마을이다.

조성 초기에는 한옥은 단층이어야 마당과 연결되어야 한옥답다며 반대가 심했는데

서울의 땅값을 생각할 때 필 수 불가결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공동체 초대 대표였던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관련 공무원들과 한옥 위원들을 설득해

2층의 비율을 높이는 일이었다.

2층의 비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화이므로 몇 퍼센트로 고정시키는 그 당시의

한옥 심의는 좀 문제가 있었다.


나는 평소  단독에 거주하는 엄마에게 위로 올라갈수록 볕도 잘 들고 살기 좋다는 

말을 들어왔고 일본에서 2층의 전통 민가를 많이 봐와서 2층 한옥에 주저함이 없었다.


단지 1층과의 비례를 잘 맞추어 무겁게 보이지 않는 2층을 계획하여야 했기에

2층의 꺾여 나온 부분을 3분의 1 정도 비례로 하고 1층보다 들어가게 하여 

시각적으로 작아 보이게 하였다.

결론적으로 2층 한옥은 밝고 조망도 좋아서 탁월한 선택이 되었다.


한옥 창살을 통해 빛이 새어 나오는 한옥은 야경마저 아름답다 (사진 박영채작가)


운유루의 지하층은 용적률과는 관계가 없어 보너스 같은 공간이다. 

하지만 지하층 공사는 

꽤 까다로워서 공사비도 많이 들고 공도 많이 들었다.


35평이라는 규모로 볼 때 단층 양옥 1채를 품고 있는 셈이다. 



나의 로망이었던 한옥에 담을 수 없는 기다란 아일랜드가 놓인 11자형 키친과 다이닝 공간 

그리고 긴 소파를 놓아 AV룸을 구성하였다.


요리와 베이킹 영화와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지트와 같은 공간이다.


운유루 누마루 밑에 구성한 다이닝은 한옥 DNA를 넣은 높은 우물마루 천정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마당과 연결된 성큰 공간을 통해 지하라도 항상 볕이 들어온다.


 지하공간의 장점인 차음성도 뛰어나 가족들과 작은 콘서트나 영화 관람을 자유로이 할 수 있어 게스트 하우스 손님들과 공유할 공간으로 기획하여 노닐마루라 이름 붙였다.

  

한옥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인 창고와 다용도실 세탁실을 배치하였고 화장실을 두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고해상도 빔프로젝트와 보스 스피커 슈어 마이크 등 음향시설을 갖춘 지하층의 노닐마루 (사진 박영채작가)


심혈을 기울인 프리미엄 주방 공간 이태리 바라짜의 유니트 씽크로 조리도구를 펼쳐 놓아 셰프의 주방을 실현했다 (사진 박영채작가)


마당에서 이어지는 계단의 단면이 이채롭다 성큰 공간을 통해 지하라도 항상 볕이 들어온다 (사진 박영채작가)


주택의 설계를 기획할 때 공간을 사용할 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비용이 넉넉하다면 원하는 공간을  다 담을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공간만 

넣는 것이 비용면으로도 관리면으로도 좋은 선택이 된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가장 중요한 선택은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건축사를 찾는 일이다.


포트폴리오를 검토하여 내 취향과 맞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이고 

지난 건축주와의 관계도 잘 살펴야 한다.

나 역시도 초기에 TV만 틀면 나오는 유명 건축가에 넘어가 계약금만 날렸다.

건축가가 너무 유명인이어서 자기 스타일만을 강조한다면 고려해 봐야 한다.


집은 건축가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집주인의 주문 주택이며 무엇보다 실용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 글을 빌어 나의 하염없는 요청에 귀 기울여 주신

오브 건축사 사무소의 양정원 건축사에게 감사드린다.


더 나은 현대 한옥을 위해 나의 의견을 경청해 주셔서

좋은 결과물이 완성되었다.

한옥부지를 얻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양 건축사님을  

만난 것은 나에게는 천운이었다.


한옥을 혹은 단독주택을 계획하고 있다면 설계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해도 부족할 따름이다.


옷이나 액세서리를 만들 때도 디자인이 중요하듯 용도에 맞는 디자인을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한옥은 특수한 주택이므로 반드시 시공자와 미리 협의를 거치는 것을 추천한다.


*한옥 용어는 붉은 글씨로 표시하였습니다.

잘 모르는 용어가 있으시면 검색 혹은 댓글로 문의 바랍니다.


이리루 총괄 기획 한옥언니

이리루 한옥을 지은 예술가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설계 오브건축사무소 양정원 소장

대목 인간문화재 이연훈 대목장

소목 인간문화재 심용식 소목장

한식미장 김진욱 명장

기와 김기승 와공님

사진 박영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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