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놉시스
심각한 조류 공포증이 있는 한철민. 한철민은 갑자기 부장이 새로 보이기 시작해 이를 환각이라 여기고 무시하려고 노력한다. 우연히 조 부장의 카톡 내용을 보게 된 후, 이상한 느낌이 들어 조 부장의 뒤를 쫓다가 조부장이 새로 변하여 회사동료를 삼켜먹는 장면을 발견한다.
웹툰의 장점
1. 작품의 흡입력, 집중력이 굉장히 좋다 ::상업성, 장기 연재 가능::
:공포 스릴러 장르라서 그런지 전개 방식이 박진감 넘치고 자극적이다. 뒷이야기를 예상하기도 전에 계속해서 새로운 사건이 등장해서 계속 다음화를 궁금하게 한다. (결제율이 높을 거 같다)
:독자가 사건을 실체를 추적하고 파 해쳐 가는 관찰자 시점으로 전개되어 더 집중하게 된다. 중간중간 독자에게 앞으로 이야기 진행방향을 암시, 단서를 던져준다.
예) 1화-대형 새 발자국과 살인사건 발견한 형사가 ‘이게 대체 뭐지?’라고 말한다.
2. 소재가 참신하다. ::연출력, 재미::
: ‘조류 공포증’과 ‘하르퓌아’라는 소재가 참신하다. 하르퓌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면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먼저 충격적인 사건을 보여준 뒤, 다른 이를 통해 하나씩 설명해주고 왜 이렇게 됐는지 계기를 설명하여 정당성을 부여한다.
3. 표정을 잘 살린 캐릭터와 공포감을 주는 색채 ::퀄리티, 안정적인 작화력, 가독성::
:1) 작화의 선이 굉장히 거칠다.
2) 흑백 대비(부분만 색깔, 노란색, 빨간색)
3) 과장되면서 괴기스러운 표현(놀란 표정, 새+인간, 새의 눈 부리 발 같은 부분을 굉장히 사실적이면서 자세히 그림)
비슷한 작품-마스크 걸
각화 별 전개 방식
1화
1) 살인사건 현장의 형사들의 짐승에게 공격당한 듯한 시체와 큰 새 발자국을 발견한다.
2) 한철민 과장의 조류 공포증 + 사람까지 새로 보임(조 부장)
3) 오대리가 조원규 부장님에 대한 이상한 부분을 말해줌(혼자서 물고기를 먹고 있었음)
4) 커피를 쏟아 별관 화장실에 갔다가 엄청나가 큰 새발을 발견해서 도망감
5) 부장님 배가 엄청 튀어나와 있는 걸 발견함
2화
1) 어제 일로 악몽에 시달리는 한철민 과장, 김주임이 안 나옴, 재킷이 한 과장 것인지 물어봄.
2) 부장의 자리에서 대화 내용이 이상한 카톡과 사진(사람을 잡아먹는 새)과 하르퓌아라는 단어를 발견
3) 오대리에게 하르퓌아에 대한 설명과 김주임에 대한 목격담을 들음
4) 한철민 과장 혼자서 화장실 별관에 감
5) 문을 부수는 대형 아기새가 나옴
3화
1) 어렸을 적 한 과장의 닭에 대한 끔찍한 기억 상기와 동시에 대형 아기새 발견
2) 대형 아기새가 한 과장에게 배고프다며 공격하는데 새 공포증 때문에 얼어붙음
3) 오대리가 가스총으로 한 과장을 구해줌
4) 아빠를 찾는 대형 아기새에 물려 병원으로 가는 한 과장
5) 오대리가 엘리베이터에서 경찰에 신고하려는데 부장이 탐.
웹툰의 아쉬운 점
1. 초반에 자극, 충격적인 전개로 가서 후반으로 갈수록 자극, 충격에 무뎌지거나 피로감이 생길 수도 있을 거 같다.
2. 장편 연재 중이고 계속 스토리를 쌓아가는 형식이어서 중반에 유입되는 독자가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