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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덩이 Feb 18. 2024

무수분 수육

양파, 파, 마늘 그리고 콜라

횡성에 왔다. 별을 보고 싶어서 천문인 마을에 갔으나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하나도 안 보였다.


돌아오니 배가 고파졌다.


난 수육을 자주 해먹는다. 된장 베이스로 많이 하지만 오늘은 다른 방식으로 해봤다.


양파 2개 채썰기 + 마늘 12개(그냥 내맘) + 대파 2쪽 +후추와 소금

위 재료를 냄비에 깔아주고 그 위에 하나로마트 수육용 삼겹살을 지방부분을 밑방향으로 올린 뒤 30분을 약불에 삶았다. 잡내가 좀 있는 것 같아  그 후 콜라를 300ml 정도 넣고 20분을 다시 끓였다.


옛날부터 하나로마트 돼지고기를 먹어왔지만 역시 삼겹살은 하나로마트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여튼 결과는 대성공.


비소리를 들으며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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