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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민진 Feb 17. 2021

셀트리온을 향한 언론의 아주 못된 스탠스

feat.렉키로나주가 밉냐?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를 향한 시선


렉키로나주가 한국에서 사용을 허가받았다. 허가 전까지 언론은 그 효능이 미미하다, 기대에 못 미친다는 기사를 쏟아냈다. 허가가 나면서 주가도 점점 떨어졌다.


그러던 것이 셀트리온 치료제가 영국 변이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번에는 셀트리온의 치료제 기술을 무상으로 세계와 공유해야한다는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셀트리온이 밉냐?


아무리봐도 셀트리온이 미운 모양이다. 코로나 치료제가 나온 것도, 변이에 효능이 있는 것도 마음에 안 드는 무리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참고 또 참아도 셀트리온이 무상으로 기술을 세계와 나눠야 한다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서정진 회장은 국내에는 원가에 가깝게 공급하고, 해외에는 비용을 받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공공재론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코로나 국난 상황에서 국가의 공공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훌륭한 생각이다. 하지만 현 정권을 배척하는 세력들에게 이 소식은 기분 나쁜 일일 것이다.


한심한 언론과 수구세력들이 나라의 위기를 정치적 논쟁으로 끌어가고 있다. 현 야당이 집권했을 때 코로나가 발생했더라도 서 회장은 똑같은 스탠스를 가졌을 거라 생각한다. 기업의 발전을 정치 논리로 가로막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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