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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사이 Nov 18. 2024

레몬 생강차

겨울밤에 마시기 좋은 차


레몬 생강차

레몬은 비타민 C가 많고, 생강은 체온을 올려주는 기능을 하니 겨울철에 좋은 음료가 된다.


< 재료 >

* 레몬과 생강의 비율은 2 : 1


레몬 : 흰 설탕 = 1 : 1 (동량)

생강 : 흑설탕 = 1 : 1 (동량)


- 대충 레시피 -

레몬과 생강을 깨끗이 손질하고. 얇게 썰어 동량의 설탕에 재운다.

2일 정도의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보관 한다. 뜨거운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여 마신다. 완성!


재료가 간단하고 쉽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어가 보면 품이 많이 든다.




- 자세한 레시피 -


< 재료 손질 >

생강

1. 생강 손질

숟가락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야 손실이 적다. 흙이 없도록 깨끗하게 손질한다.

2. 매운맛 빼주기

최대한 얇게 편으로 썬 후 물에 담근다.

최소 5분 이상 담갔다가 물을 갈아준다. 3번 반복

3. 물기를 제거한 후 곱게 채 썬다.

레몬

1. 레몬 씻기

소다를 이용해 뽀득뽀득 문질러준다. 그 위에 식초를 충분히 뿌리고, 레몬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담근다. (10분)   

두세 번 정도 깨끗이 헹군 레몬을 채반에 올린 후 팔팔 끓인 물을 끼얹어 샤워시킨다.        

2. 레몬 썰기      

레몬을 얇게 썰고 씨를 제거해 준다.


< 레몬 생강차 만들기 >   

1. 생강의 매운 기를 빼는 동안 먼저 손질하여 썬 레몬에 동량의 설탕을 넣어 버무려둔다.

2. 손질이 끝난 생강을 동량의 설탕과 버무린다.

3. 레몬과 생강을 섞어 소독된 용기에 담는다.  

4. 가끔 저어주며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한다.


 < 보관 >

2일 정도 실온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하며 먹는다.

생강은 물에 담그고, 레몬은 깨끗이 씻는다
생강 따로 레몬 따로 설탕에 버무린 후
두가지를 섞는다.
실온에서 이틀후 냉장 보관

- 궁금점 Q&A -

설탕 줄여도 되나요?

설탕의 양은 절대 줄이면 안 된다. 설탕양을 줄이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1:1 비율을 꼭 맞추기!


설탕? 흑설탕? 꿀?

어느 것을 넣어도 상관없다.

설탕 양의 1/2 정도를 꿀로 대신해도 된다. 완전히 설탕이 녹고 숙성이 잘 되면 당도가 잘 맞고, 레몬과 생강도 맛있어진다.

생강에 흑설탕을 넣은 이유는 아린 맛을 감소시키고, 차의 색도 예뻐지기 때문이다.

* 이번엔 설탕과 꿀을 섞어 만들었음.*


레몬 껍질을 벗겨서 하면 안 되나요?

레몬 껍질을 벗겨내면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없으니 깨끗이 씻어 모두 넣는 것을 추천한다.


생강과 레몬을 처음부터 함께 버무리면 안 되나요?

따로 버무린 후 약간 숨이 죽은 상태로 섞어야 서로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양이 적거나 모양이 상관없다면 함께 버무려도 된다.


차를 우려낸 후 생강과 레몬은 버리나요?

레몬과 생강도 모두 먹는 것이 좋다. 귀찮은 씻기와 전처리 과정을 꼼꼼히 하는 이유이다.


위가 약하거나 어린이도 먹어도 되나요?

뜨거운 물 또는 생수나 탄산수에 넣어 충분히 우려낸 후 차만 마신다.


“이런 잔, 저런 잔에 마셔요”
레몬과 생강도 먹어요~


물론 저도 힘이 듭니다만..

한번 만들어 두면 겨우내 마실 근사한 레몬 생강차가 만들어지니 조금만 참아 보아요. 뿌듯해집니다.   


“따뜻하게 한잔 하세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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