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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敬次蒼巖鄭先生米壽生朝吟(경차창암선생미수생조음)

2025년 11월 시회(詩會)

by 금삿갓

敬次蒼巖鄭先生米壽生朝吟(경차창암선생미수생조음) / 창암 정선생의 미수 생신을 차운하여 공경히 읊다.

- 藍海(남해) 金元東(김원동)


好迓蒼翁米壽年

호아창옹미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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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 선생님 미수년을 잘 맞이하여

詩書道義繼承賢

시서도의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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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와 도의의 뜻을 이어 왔다네.


高堂滿座麟孫悅

고당만좌린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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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의 만좌에는 인손들이 기뻐하고

華閥名聲先代遷

화벌명성선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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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벌의 명성은 선대로부터 이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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琴瑟偕調長和樂

금슬해조장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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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로 해로하여 길이 화락하시고

芝蘭彩舞永好緣

지란채무영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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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들 채색옷 입고 춤추니 좋은 인연 오래가네.


老來益壯康寧羨

노래익장강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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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며 노익장에 강녕함이 부러웁고

福照光星上碧天

복조광성상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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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의 빛이 푸른 하늘 위에서 비추어 주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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