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9. 敬次蒼巖鄭先生米壽生朝吟(경차창암선생미수생조음)

2025년 11월 시회(詩會)

by 금삿갓

敬次蒼巖鄭先生米壽生朝吟(경차창암선생미수생조음) / 창암 정선생님의 미수 생신을 차운하여 공경히 읊다.

- 금삿갓 芸史(운사) 琴東秀(금동수) 拙句(졸구)


奉祝鄭公生米年

봉축정공생미년

●●●○○●◎

정공의 미수 생신을 봉축드리며

杏壇專念養多賢

행단전념양다현

●○○●●○◎

교육에 전념하셔 많은 현재(賢才) 기르셨네.


家庭敦睦愛充滿

가정돈목애충만

○○○●●○●

가정은 화목하여 사랑이 충만하고

令息揚名譽累遷

영식양명예루천

●●○○●●◎

영식은 이름 날려 명예가 거듭되네.

8운사.jpg

隱退詩書如四皓

은퇴시서여사호

●●○○○●●

은퇴하여 시서는 상산사호와 같으며

綿延學德合三緣

면연학덕합삼연

○○●●●○◎

이어지는 학덕은 삼연이 맞았도다.


蟠桃祕術雖無備

반도비술수무비

○○●●○○●

신선 복숭아와 비술을 갖추지 못했지만

拙句康寧冀願天

졸구강녕기원천

●●○○●●◎

졸시로 강녕을 하늘에 기원드리오.

11시제.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8. 敬次蒼巖鄭先生米壽生朝吟(경차창암선생미수생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