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기 훈련 심리상담프로그램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성의 습득이라고 할 수 있다. 안타깝게 베이비붐시대에 태어난 나는 사회성 훈련을 전혀 받지 못했다. 오로지 사회성은 내가 스스로 습득해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누구도 전혀 가르쳐 주지 않은 상황에서 오로지 사회성 향상은 나의 의무였고,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었다.
세월은 흐르고 흘러 사회성이 필요한 장기간의 직장세월을 보내고, 정작 사회성이 적게 필요한 자영업 내지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되면서 사회성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되어서 너무나 안타깝다. 하지만 인생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하고 사회성 향상기술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장하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하다.
어떤 분들은 사회성과 주장하기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사회성 기술은 크게 독립성, 주장하기, 사회적 민감성, 우정형성, 사회적 문제해결 5대분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 나는 "주장하기"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나는 원래 주장하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6남매의 막내로 태 어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주장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무조건 하라는 대로 해야만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열심히 하는 것뿐이었는데, 그것조차도 시작부터 개무시당하였고 그러한 행태는 직장에서 마찬가지로 이어졌다. 어렸을 때부터 주장하기 훈련이 몸에 배여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던 것이다. 너무 늦었지만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것이고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주장하기 기술의 12가지 영역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요구와 원하는 것 표현하기이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고, 상황에 따라 드러내거나 드러내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둘째, 자기 소개하기이다.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위에서 간략하게 "주장하기"의 사회적 기술영역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주장하기는 내 생각보다 범위가 넓고 매우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을 표현하지 않고 입이 무거운 것만이 미덕은 아니라는 것은 이제 확실하다. 세련되고 올바른 주장하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사회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술이라는 사실만은 명백하다!
나도 이제 주장하며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