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자주 쓰는 제본, 용지, 코팅 등
안녕! 나누미야!
요즘 내 건강보다 포스팅이 우선이니 빨리 돌아오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돌아왔어!
오늘 들고 온 정보는 책 표지 가공 방법이야.
다들 책 만들려면 책 표지를 많이 신경쓸 텐데
이 표지 만드는 법은 아주 A~Ju 다양하다는 말씀!
표지는 크게 네 가지 옵션이 있어
1. 제본 2. 종이 3. 코팅 4. 그 외
제본 방법을 결정하고, 종이를 고르고, 코팅이나 커버는 옵션으로 하는 식으로 보면 되는데
약간 서브웨이 샌드위치 조합 만든다고 생각하면 돼.
각각 방법을 간단히 알려줄게.
첫 번째 제본은 본문에 있는 종이와 표지를 묶는 방식을 말해
쉽게 말해서 책 모양이 결정돼. (자비 출판 시 가격은 양장 제본이 훨씬 비싸.)
1. 무선 제본 2. 양장 제본
긴 설명보다 모양을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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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좀 두꺼운 종이로 된 구길 수 있는 표지(1), 딱딱한 표지(2)라고 할 수 있어.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두 번째! 종이야.
종이는 사실 특별한 느낌을 주고 싶은 게 아닌 이상 출판사 추천 용지로 하는 게 좋아.
용도에도 맞고, 경제성까지 챙길 수 있지
종류는 아트지, 랑데뷰지, 매직터치, 아르떼지, 스노우지 등이 있어
그래도 혹시 원하는 종이가 있다면 출판사로 책 샘플을 가져가보면 좋아.
다음은 코팅이야. 사실 코팅은 아래 있는 것 말고도 너~무 Nou~ Mooo 많아.
그래도 일반적으로 무광, 에폭시, 모래알 세 가지를 가장 많이 써.
1) 무광
말 그대로 무광, 반짝거리지 않는 기본 코팅이야.
(에폭시나 모레알, 박 등을 얹어서 사용하기도 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
2) 에폭시, 3) 모래알
에폭시랑 모레알도 사진으로 먼저 보여줄게!
4) 금, 은, 홀로그램 박
반짝이는 금은색이나 홀로그램 등은 인쇄로 표현이 쉽지 않아서
코팅으로 표지 일러스트에 특별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해.
아마 서점에서 한번쯤 다들 봤을 거라 생각해.
마지막은 그 외 옵션들이야.
커버, 띠지, 비닐랩 등이 있어.
예를 들어, 띠지로 홍보문구 등을 넣기도 하고,
자켓 형태로 책 전면을 감싸기도 하고
포인트가 되는 모양대로 구멍을 뚫어 입체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고 등등 많긴 하지만
배송 과정에서 파손 가능성도 있고, 제작비용 대비 효율성이 낮아서
소량 출판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아.
그밖에 다른 선택사항들이 많~아서 원하는 게 있으면 출판사에 방문해서 물어봐도 좋을 것 같아.
내는 책의 장르나, 표지 분위기에 따라 어울리는 게 있긴 해서
출판 상담 받아보면 좋은 결과물 얻을 수 있을 거야!
그래서 출판의뢰할 때 이런 걸 잘 모르고 그냥 기본으로 요청해 놓으면
내 생각과 다른 모양의 표지가 나올 수도 있으니
꼭 알아두고 출판하길 바라!
반응이 좋으면 다른 흥미로운 주제로 또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