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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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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상
Nov 6. 2024
세상 정말 편하다
룰루랄라
해주는 밥 먹고
시만 쓰고 살 수 없을까
또 질긴 저녁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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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상의 브런치입니다. 디카 시를 씁니다. 사진을 찍습니다 글을 씁니다. 모두를 버무려 비빔밥을 만들어 보려합니다. 그리고 출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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