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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성연 Feb 23. 2023

실패하더라도 가야 하는 길 (feat. 창업)

내 나이 18살,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어떨 때는 실패하더라도 가야 하는 길이 있다.

영어로는 'Die trying'이라고 한다.


실패의 공포를 모르고 행하는 도전은 무게가 다르다

이번 도전의 이면에는 오판의 불안, 역량의 불신, 실패의 공포 모두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한두 번 넘어졌다고 그만두는 모험은 도전이 아니라 도박이다.

나는 도박을 하고 싶지 않기에, 인생의 두 번째 창업을 다시 해보고자 한다.

겁쟁이들은 시작도 못했고 약자들은 도중에 죽었다. 그래서 우리만 남았다.
-nike 창업자 필 나이트-

어차피 삶의 불확실성을 피하는 길은 죽음뿐이다.

불확실한 내일의 공포를 극복하지 않고는 절대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없다.

나는 약자가 될지언정 겁쟁이는 되기 싫다.

우리는 돈도 없었고 기술도 없었고 계획도 없었다.
때로 본능적인 두려움과 소심함을 극복하는 유일할 길은 고집스러운 자신감과 끈질김뿐이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신념이란 보지 못한 것을 믿는 것이며, 신념에 대한 보상은 언젠가 믿는 것을 실제 보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내가 존경하는 경영자들의 삶은 이 같은 내면적 투쟁과 승리의 흔적으로 가득했다.


2023년 2월  법인 설립을 마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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