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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e Island Feb 21. 2024

"나는 나야!"


"나는 나야!" 이렇게 이  그림책의 이름을 지어놓고 몇 번을 소리 내어 보았다.

그래! 나는 나란 말이야!! "나야 나!"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을 나도 그  다른이모른 체 우리는 똑같은 방법으로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사회적 불균형, 편견과 선입견, 불합리적 차별, 경쟁구조속 모순. 알 수 없는 언어적 학대, 다른 인종과의 갈등과  관습 기타 등등~

이러한 사회 제도와 현상들속에서 나의 마음  이곳저곳에 생긴 생채기에 오늘도 내일도 밴드를 부친다. 상처가 나을 때쯤... 새로 난 살의 부드러운 간지럼이 그러하듯... 

우리네 인생의 치유도  많은 성찰의 시간과 사랑의 시간들이 간지럼처럼 지나가야 한다. 그래야 비로써 모두와 함께 행복한 나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론 지독한 외로움이 인생은 뭐냐고 묻는다.

넌 누구냐? 왜 존재하는지 알고  있냐며

마음을 깨운다.

존재의 가벼움을 채우는 관계 속에서,

하늘의 별처럼 귀하게 나를 대접해 본다.

내가 나임을  받아 들이 듯 남도 소유 하려고 하지 말자. 우리는 서로에게 동시대를 살고 있는  

contemporary  friends 임을... 

서로서로에게 친절해져야 함을...

 심연 위의 놓인 밧줄 위를 가야 하는

아슬아슬하고도 위태로운 나그넷길에 만난

별을 품은 가슴들  따뜻하게 안아주는...

붉은 악마의 열정 응원의 메아리처럼...

그런 함께라서 힘이되는 반려문화에

우리 함께 해보자.


Ps. 첫번쩨 그림책이다.

루루랄라 즐거웠다.

나 또한 2024 년 2월 20일의 나를 만났다.

Lululal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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