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티코
남자는 수동
T,I,C,O 작고 편리하고 기분 좋은 동료’라는 영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영어를 몰라서 못적었습니다 ^^)
역사와 바탕을 알아보면
대우 티코(Daewoo Tico)는 대우국민차(한국GM의 전신)에서 만든 5인승 경차로, 대한민국 최초의 경차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국민차 계획에 입각하여 1980년대 후반에 대우조선(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이 일본의 스즈키와 계약을 맺어 경차 알토(3세대)를 바탕으로 개발, 1991년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의 대우국민차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바탕이 된 스즈키 알토에는 직렬 3기통 657cc 엔진이 쓰였으나, 티코에는 대한민국의 실정을 고려하여 직렬 3기통 796cc 엔진이 쓰였다. 1994년 5월에는 뒷좌석을 제거하고, 화물 공간을 확장한 밴 모델이 시판되었다. 변속기는 3단 자동변속기, 4단 수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있었고, 1997년에는 5단 수동변속기를 바탕으로 개발된 5단 반자동변속기가 더해졌다. 출시 당시에 마이카 열풍에 편승하여 인기를 끌었던 승용차로, 당시 대한민국 정부의 국민차 보급 추진 계획에 의해 개발되었다. 1996년에 경차의 등록세 인하,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 경차 지원책에 힘입어 불티나게 판매되었다. 1998년에 후속 차종인 마티즈가 출시되었으나, 단종되지 않고 계속하여 병행 생산되었다. 티코는 대한민국 외에도 저개발 국가의 엔트리카로도 인기를 끌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폴란드의 대우자동차 현지 공장에서도 생산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 9월에 단종되었고, 수출 역시 단종 6개월 후인 2001년 3월에 중단되었다.
이렇게 위키백과에 나오네요^^
암튼 저는
전에 타던 bmw 320i(e46) 를 팔고
이 티코를 요번에 구매 하였습니다
중고 가격대는 보통 100 만원에서 300만원 정도 범위이며
100만원 미만의 부품차들도 몇몇 보입니다.
전에 타던 bmw e46
에어조던 에어티코 ? ㅋㅋ 요번에 데리고 온 나의사랑티코차량의 전체적인 구동방식이 기계식이라 요즘 나오는 차들 처럼
전자장비 나 안전에 관한 옵션 같은거 없습니다.ㅋ
안전에 관한 부분은 안전 벨트 하나
편의장비는 파워윈도우(선택) 에어콘 정도 ??
엔진도 캬브레타 엔진 이며 변속기도 수동5단 입니다. ㅋㅋ
수동5단 말뚝이 딱 !! 시트도 천시트라 감촉 좋아요 먼지가 좀있는건 안비밀 ㅋㅋ일단 시동을 걸면 덩치에 비해 우렁차게 시동음이 들립니다.
한파가 계속되던 올 겨울에도 일발 시동 !!
요즘은 다들 자동변속기라 이런 수동차를 보면 "불편하겠다 ""클러치 밟느라 다리아프겠다" 등등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아마 그런이야기 하시는 분들 운전면허 수동으로 안 따신 분들일듯 ㅋㅋ
클러치를 밟고 1단으로 기어를 밀어넣으면 탁탁 잘 들어가주는데 이 수동기어의 손맛은
운전해본 사람들만이 알죠!
파워핸들이 아니라 일단 알피엠을 띄워주고 악셀링을 살짝해주면서 핸들을 돌려야 잘 돌아갑니다
그냥 서 있는 상태에서 핸들 돌리면 팔 근육 많이 생깁니다 ^^
밖에 나가서 운전 하면
대부분 "오 티코다" 이러면서 신기하게 쳐다보십니다. ㅋㅋ
마치 스포츠카를 타고 나갔을 때 반응과도 비슷합니다..
이렇게 시선을 한몸에 받고 다니는 나의 티코!
너무 사랑스러운 막둥이 입니다.
애마4호 내사랑 티코장거리는 아직 안가봤는데 그냥 그냥 시내에서 타고 다니기에 딱 좋은것 같아여 차가 작아서 주차도 편하고
유지비도 (기름 냄새만 맡으면 갑니다) 좋고 또 경차라 특혜도 많더군요!
다만 부품 구하는게 좀 어려운듯 해요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제 차는 1997년도 차량이니까 약 21년 쯤 되었네요 ㅋㅋ
그래도 아직은 잘 가고 잘 섭니다
앞으로 정비 해야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고치면서 타는 재미도 있으니.. 하나씩 하나씩 손봐야 할듯 합니다.
가지고 와서 실내외 세차 및 점검은 끝마쳤습니다.
현재 쇼바 상태가 좀 안좋은듯 하여 승차감이 좀 출렁이는데,.
봄도 오니 슬슬 부품 구해서 하체쪽 잡아나가야 겠습니다 ^^
아직 소개 시켜드리지 않은 차량이 한대 더 있는데
3월에 다시 소개 시켜드릴께요
티코를 사기전에 수동차를 너무나 타고 싶은마음에 굉장히 많은 종류의 차를 찾아보았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가 바로 이 랭글러 였는데..
이유는
현재 가지고 있는 차량들중 티코를 빼고 나머지 3대가
모두 스포츠카 라서 일단 스포츠카가 아닌차로 찾아보다가
이왕이면 오픈도 되면 좋겠다 (가지고 있는 포르쉐가 오픈카입니다만 ㅠㅠ 차욕심이란...끝이없네요)
그리고
1.무조건 수동이여야 한다.
2.고장이 안나게 전자장비가 별로 없어야하며
3. 정비가 편해야 하고
4.일반 휘발유를 넣는차량이면서
5.가격은 저렴한 차 면 좋겠다!!
이런차가 어디있냐고요?? ㅋㅋ있습니다.. 바로 지프 랭글러
꽃피는 3월이 되면 브런치로 소개해 드릴께요~
오늘은 사진만! 한장
지프 랭글러 TJ3월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