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내가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유)
'내 이야기를 사람들이 좋아할까?'
'누가 내 글을 읽을까?'
'나는 왜 비공개로 글을 쓰는가?'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어 할까?'
'글을 써서 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
이러한 생각들이 머릿속에 맴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나는 나 자신에게 혹은 친한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걸 좋아했다.
친국들에게 쓰는 편지는
평소에 얼굴 보고 말하기 쑥스러웠던
내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 표현하는 것이 좋아했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 내 마음속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나와 속 깊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았다.
특히, 힘든 시기에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아질 때
글을 쓰면서 내가 힘든 것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글을 통해서 스스로 혼자 위로하고, 나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 주었다.
머릿속에 반복되는 생각이 되풀이되는 것을 끊고 싶어서 글을 썼고,
글을 써 내려가다 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그 생각과 관련한 감정들도
모두 다 쏟아져 나와 내 안에 더 이상 머물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쓰다 보면 때론 답이 없던 상황에 해결책도 찾아낼 수 있었다.
글을 씀으로써 나는 나 자신을
그리고 나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그리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싶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고민이 많고 힘든 시기에
내가 나 스스로를 공감하고 위로하며 썼던 글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제 내 생각과 고민의 글들을 공개적으로 공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