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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산다는 건 어떤 것일까?

부자 아빠의 인생 이야기.. (Intro)


거창하네요.. 시작이.



행복하다. 


다 아는 그런 사전적 정의 말고, 행복이란 감정. 과연 무엇일까?

진지하게, 아니면 잠시 시간을 내어서라도 생각해 본 적 있을까요?



저는 행복이란 것을,,


있을 때는 모르고 지났을 때 아는 야속한 녀석


큰 것을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주는 만족.



이 두 가지 정도의 문장이 가장 현실적이고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말이죠,,,




제가 적은 글을 조금 보신 분들 혹은 제 프로필을 보신 분들은 대략적으로 아시겠지만,,


회사원 생활을 좀 하다,

타의에 의해 옷을 벗고

야생의? 세계로 나와 이 일 저 일 돈 안 되는 푼돈잡부 역할로 연명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직장이란 걸 다닐 때는 그렇게 벗어나고 싶었는데,,

나오고 나서 보니, '그때가 행복했던 시절이었구나..'란 걸 알게 되더군요.. 


물론 그때로 돌아가게 되어도 가지고 있던 불만과 불평은 여전할 것이고

제가 조직과 상사를 바라보는 태도 역시 큰 변화는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순응하는 삶의 비율을 그들에게 맞췄다고 한다면,, 

조금 더 '생명 연장'을 해 볼 수 있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후회는 들곤 합니다..




'자식을 소개할 때 *** 차장'으로 소개하시던 부모님과 처가 어른들.

'남편을 소개할 때 역시,, *** 회사원으로 소개했던 아내.


매달 나왔던 적지 않았던 급여와, 연초에 찍혔던 '성과급'의 기쁨으로 표현된 가족들의 반가움..


이런 것들이 행복이었음을 알게 되는 건 나와보니 금방 알겠더군요,,






최근 느낌의 행복의 경험을 적어보자면,,


주차장에서 한 여름 아스팔트 위에 서서 긴 꼬리의 차량 대기행렬을 넋 놓고 볼 때

제발 저 차들이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바람을 해 볼 때


거짓말처럼 차가 줄어드는 마법?을 보여줄 때,, 


차량 순서대로 안내 도와드린다고 큰 목소리로 외치고 목이 말라갈 때

시원한 생수 한 모금이 목으로 넘어가 줄 때,, 


회사 밖을 나와서 '행복하다.. 이렇게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구나..'란 걸 느껴봤던 순간이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는 건 지금이 행복하지 않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 보단 조금 더 제 욕심을 채울 수 있었으면,, 

행복에도 크기가 있다면 조금 더 큰 행복을 갖고 싶다는 욕심과 욕망이 아직은 존재합니다.


젊다는 증거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행복에 있어 필수조건이 무엇일까?


건강.

가족.

사랑.

그리고 넉넉한 재정상태.. 



시작은 뭔가 거창하고 순수? 한 느낌으로 접근을 했지만,,

결국 돈 이야기로 흘러갈 것 같네요,, 





돈에 대한 경험과 돈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다시금 진솔하게 한 번 해 볼까 싶습니다.



들어주실 건가요?




부자 아빠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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