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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 Sep 01. 2023

20230901

무서운게 생겼다


가벼운 관계에 무뎌졌다

욕심이 안 나니 방점이 모호해진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분간이 흐려진다


이럴 때 나는 극단적이 되던데

고생을 그만 샀으면 좋겠다


이미 많아서 무뎌진걸

자꾸만 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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