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향기 Aug 03. 2022

여수 백야도 | 제비ㅣ추억

https://youtu.be/TAhXpLZfJbo

여수 백야도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녀가 3개월 전부터 예약한 숙소에 들어와보니

처마 밑에 제비 둥지가 있었습니다.


​안에는 새끼 제비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어미로 보이는 제비가 연신 먹이를 물어옵니다.


​먹이를 가지러 간 사이에는 있는 줄 몰랐는데

둥지에서 가만히 앉아

먹이를 받아 먹으려고 부리를 쩍 여는 제비 새끼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지금껏 흔하게 볼 수 없었던

제비와 새끼들, 제비 둥지를 보니 신기합니다.

방학이라

아이들이게 좋은 경험을 물어다주는

그녀는 어미 제비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물놀이로 실컷 놀아주

그녀처럼

추억을 아이들 마음에 먹여주어야겠습니다.


#백야도 #제비 #여행 #추억

작가의 이전글 말총 말고 말사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