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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까야 Aug 05. 2023

3. 사장님 할 나이

어쨌든 일기 by 오자까야

제과 제빵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격증을 써먹을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원하는 곳은 ... 

체력이 크게 소모되지 않는 작은 규모의 빵집이나, 까페인데...

내능력과 내조건에 맞는 일이 과연 있을까?

게다가... 이정도 나이면...

사장이 맞지, 알바로써 일하기에는

사장님에게도 좀 부담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자신의 사업을 하는 사람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의 지휘하에

크던, 작던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해 나간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에..

완전 리스펙 하는 마음과  부러운 마음이 가득하다.


작은 정원이 있는 까페에

내가 만든 쿠키, 빵, 브런치와 구수한 커피와 차를 함께 팔고,

단골손님들과 소소한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 정겨운 까페..

헤헤.. 생각만 해도 참 즐겁다.


기회가 된다면 경험을 좀 쌓아보고 싶은데..

아.. 진짜.. 쉽지 않다... 아무도 날 써주지 않는다 ㅠㅠ

나좀.. 누가 써주면 안될까요?

잘할수 있는데... ^^


저기 사장님들 ~

젊고, 이쁜 아가씨들보다 더 친절하고, 상냥하게 잘 할수 있어요.

저 좀 써주시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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