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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기휴업 Jan 09. 2024

2024/01/09


물결이 일렁이네

추억이 일렁이네

소녀가 춤을 추네

꽃다운 나이었지


어느 날 저 바다는

엄마가 되었다네

내 눈물도 내 웃음도

모두 다 품어줬지


나는 바다다

나는 엄마다

나는 소녀다

나는 해녀이다


어느 날 저 바다는

엄마가 되었다네

내 눈물도 내 웃음도

모두 다 품어줬지


나는 바다다

나는 엄마다

나는 소녀다

나는 해녀이다

나는 해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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