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로 할 수 있는 글쓰기 편집 5가지 핵심 기능
캔버스 기능 총정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ChatGPT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이 도구를 단순한 ‘검색엔진 대체품’ 정도로만 활용하는 것 같다.
하지만 ChatGPT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도구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문서를 작성하며, 코드를 다루고 생각을 정리하는 등 훨씬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ChatGPT의 여러 기능을 시리즈로 나누어 하나씩 소개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기능,
바로 ‘캔버스(Canvas)’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캔버스 기능으로 할 수 있는 것들 먼저 정리 해보자.
1. 구간 강조 및 타겟 편집
원하는 부분을 직접 선택해 챗GPT에게 수정, 보완, 확장, 축약 등 요청이 가능하며, 인라인 피드백이 즉시 반영됩니다.
2. 실시간 공동 작업
대화창과 편집기가 분리되어 작업 맥락을 유지하고, 반복적으로 문서·코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코딩 지원
코드 에디터처럼 코드 영역을 선택해 디버깅, 주석 추가, 구조 변경 등을 요청하면 곧바로 반영됩니다.
4. 글쓰기 지원
글의 길이, 독해 수준(초등~전문가) 등 스타일을 한 번에 조정할 수 있고, 전체 문장이나 단락별로 세밀하게 편집·체크가 가능합니다.
5. 버전 관리
캔버스는 이전 작업 버전 복원과 비교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수정 이력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 5가지 항목을 ChatGPT에 넣고 캔버스 정리를 요청 했다.
ChatGPT 캔버스는 간단한 문서 편집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ChatGPT가 만들어준 결과물을 보고 불필요한 부분은 지우고, 필요한 내용은 직접 추가하거나 수정할 부분만 선택해 다시 요청하면 된다.
글과 이미지로 설명하는 것보다 영상으로 보는 게 이해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적절한 부분에는 캡처 영상을 함께 넣으려 한다.
ChatGPT에 질문하고 결과를 확인한 뒤,
수정 요청을 반복하며 원하는 답을 완성하는 과정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정이 누적되면서 원하지 않은 부분이 섞여 결과물이 어색해질 수 있다. 하지만 캔버스 기능을 활용하면 필요한 부분만 바로 수정할 수 있어서 훨씬 직관적이고 작업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미지의 왼쪽이 명령어 창이고 오른쪽이 편집창으로 구분되어 나온다.
구간 편집도 가능 하지만 명령어 창을 통해서 전체 적인 수정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단에 목차 정리 해줘. 라고 하면
위 보는 영상처럼 기존 내용 윗 부분에 목차를 정리해준다.
‘전체 문장을 자연스럽게 다듬어줘’, ‘정리한 내용 중 보충할 부분을 알려줘’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수정 내용이 바로 오른쪽 편집창에 적용된다. 하나의 편집창 안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수정이 잘못 적용된 경우 버전 관리 기능을 이용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도 있다.
캔버스에서는 단순한 글 편집뿐만 아니라 코딩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나 코딩을 조금이라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캔버스를 활용해 HTML 형태로 페이지를 구성하거나, 직접 코드를 입력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새로운 캔버스를 열어 ‘이 내용을 HTML 코드로 만들어줘’처럼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ChatGPT가 자동으로 구조화된 코드를 생성해준다. 이렇게 생성된 코드는 웹페이지나 블로그, 랜딩페이지 등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개발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물론 이 기능은 개발자나 코딩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더 친숙할 수 있다. 하지만 코드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캔버스에서 어떤 식으로 코드가 만들어지는지 살짝 경험해보면 ‘AI가 코드를 이렇게 만들어주는구나’ 하는 감을 잡을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코딩 기능을 깊게 다루기보다는, 캔버스가 단순히 글쓰기 도구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작업도 가능하다는 점만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가려 한다
캔버스에서는 간단한 글쓰기 기능 을 지원 합니다.
캔버스 오른쪽에는 다섯 가지 주요 기능 버튼이 있다.
이 버튼들은 글을 다듬고, 표현을 조정하고, 문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블로그나 강의용 자료처럼 완성도가 중요한 글을 다룰 때 매우 유용하다.
공통적으로 수정하고 싶은 문장을 먼저 드래그 선택한 뒤 기능 버튼을 누르면 해당 부분만 적용된다.
선택하지 않으면 전체 문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항상 범위를 지정해두는 게 좋다.
이모지 추가 기능은 문장에 감정이나 분위기를 더할 때 유용하다.
단순히 웃는 얼굴 � 이나 불 � 같은 상징을 넣는 것뿐 아니라, 글의 분위기에 맞게 자연스럽게 배치해준다.
예를 들어 SNS 콘텐츠나 블로그에서 “이 부분은 핵심 포인트야!”라는 느낌을 주고 싶을 때,
“�”, “✨” 같은 이모지를 넣으면 글의 톤이 한결 부드럽고 친근해진다.
활용 팁:
한 섹션에 2개 이하로 사용하는 게 자연스럽다.
브랜드 이미지가 진지하다면 초안 단계에서만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다듬기’는 글 전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정리해주는 기능이다.
문장이 어색하거나, 표현이 반복되거나, 문체가 일정하지 않을 때 클릭 한 번으로 균형을 잡아준다.
예를 들어 “이 글을 자연스럽게 다듬어줘”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ChatGPT가 불필요한 수식어를 정리하고 문장을 더 깔끔하게 다듬어준다.
활용 팁:
글을 마무리하기 전,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톤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의미가 바뀌지 않도록 변경 전후를 비교하는 것이 좋다.
이 기능은 글의 난이도와 표현 수준을 조절할 때 매우 유용하다.
같은 주제라도 독자가 누구냐에 따라 어휘 선택과 문장 구조가 달라져야 한다.
초보자에게는 쉽고 친근한 표현이 필요하고, 전문가에게는 깊이 있는 논리와 전문 용어가 중요하다.
캔버스의 ‘독해 수준’ 기능은 이런 차이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같은 내용을 유치원생 → 초등학생 → 중학생 → 고등학생 → 대학생 → 대학원생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바꿀 수 있다.
캔버스의 길이 조절 기능은 글의 분량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도구다.
작성한 문장을 ‘가장 짧게 - 짧게 - 더 길게 - 가장 길게’의 네 단계로 바꿀 수 있으며,
글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한 채 문장의 밀도와 표현 범위를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콘텐츠의 목적이나 게시 플랫폼에 맞게
짧고 간결하게 정리하거나, 좀 더 풍부하게 풀어 쓸 수 있다.
한 번의 클릭으로 글의 흐름과 길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편집 제안’ 기능은 단순히 문장을 고치는 수준을 넘어,
글 전체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AI 편집자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ChatGPT가 문장을 분석해 어색한 표현, 논리의 흐름,
불필요한 반복 등을 찾아내고 개선 방향을 제안해준다.
특히 초안 단계에서 방향성을 점검하거나, 완성된 글을 한 단계 더 다듬고 싶을 때 유용하다.
제안된 내용을 그대로 반영할 수도 있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적용해
자신의 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
캔버스로 글을 작성하다 보면, 가끔은 수정 과정에서 원래 의도와 다르게 글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당황할 필요 없이, 상단의 ‘이전으로’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한 번의 클릭만으로 방금 전 단계의 글로 쉽게 되돌릴 수 있어, 잘못된 수정이나 불필요한 변경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 버튼을 클릭하면. 이번버전 / 다음버전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캔버스 상단의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몇 가지 유용한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이번 버전 / 다음 버전으로 이동’ 기능을 사용하면 이전 작업과 현재 글을 오가며 비교할 수 있다.
수정하다가 “이전 문장이 더 자연스러웠는데?” 싶을 때,
버튼 한 번으로 바로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 확인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시계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어떤 부분이 수정되었는지 볼수도 있다.
ChatGPT의 캔버스 기능은 단순한 글 편집기를 넘어,
아이디어 구상부터 글쓰기, 코딩, 그리고 버전 관리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특히 반복 수정 과정에서 생기는 비효율을 줄여주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다듬을 수 있어 작업 흐름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결국 캔버스의 핵심은 ‘AI와 함께 만드는 효율적인 창작 환경’이다.
작가, 마케터, 개발자, 강사 등 어떤 직군이든 자신의 방식으로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문장을 고치는 데서 시작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캔버스는 하나의 ‘작업 파트너’처럼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