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마음이 겨울 숲처럼 바스락거린다.
바람이 드는 소리,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에도
빈 깡통처럼 덜거덕 거린다.
오래된 한옥집에 외풍 들듯
마음 끝이 시리다.
어제의 즐거웠던 마음은 온데간데없다.
마음은 두 단락 글쓰기이다.
어제의 1단락은
즐거움에 들떴다.
오늘의 2단락은
쓸쓸함이 켜켜이 내려앉는다.
내 글의 몸은 전개가 왜 이런가?
#마음단락 #글쓰기 #라라크루
읽고 쓰고 생각하며 나를 채워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