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플랫폼에서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다 끝난 걸까요? 방송은 많은 사람들이 들어줄 때 방송이 됩니다. 나 혼자 들으려고 이 모든 과정을 거친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청취자를 만나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플랫폼에는 청취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청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1. 플랫폼에서 요구하는 파일 등록 화면(썸네일, 에피소드 소개, 키워드, 태그 등)을 빠짐없이 작성합니다. 홈화면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있습니다.
2. 처음 방송 개설 후 에피소드를 3개 이상 한 번에 업로드합니다.
보통 첫 에피소드는 어설픕니다. 몇 개 더 들을 에피소드가 있다면 더 듣고 구독할 가능성 높아집니다.
3. 방송관리에서 청취자 댓글에 답글을 씁니다.
소통하는 방송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어떤 채널들은 방송 중에 댓글을 소개하는 코너를 아예 두기도 합니다.
4. 청취자가 겹치지 않는 다른 팟캐스트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합니다.
서로가 이득이 되는 ‘방송 품앗이’는 팟캐스트 시장이 커지는 데에도 도움 됩니다. 유튜버들도 서로의 채널에 교차 출연해서 새로운 구독자를 모으기도 합니다.
음성만으로 방송하는 팟캐스트를 어떻게 유튜브에 알린다는 건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팟캐스트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몇몇 팟캐스트 채널들이 유튜브의 팟캐스트 서비스를 이용 중입니다. 팟캐스트틀 홍보하는 수단이 늘어난 셈입니다.
유튜브 계정으로 유튜브 스튜디오에 들어가면 만들기 메뉴 중 새로운 팟캐스트를 클릭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될 썸네일도 준비합니다. 영상 파일이 아닌 오디오 파일로 유튜브에 노출됩니다.
유튜브 팟캐스트 외에 유튜브에 올리는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헤드라이너라는 앱을 이용하면 유튜브에 음성만으로 영상까지 자동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너는 최대 10분 길이만 업로드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하이라이트 부분을 10분 길이만큼 선택하여 잘라 만듭니다.
파일을 올린 후 웨이브 모양을 선택하고 Rendering 과정이 끝나면 유튜브에 공유합니다.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 간 모습입니다.
팟캐스트 채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입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올릴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작성합니다.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말, 녹음하는 모습, , 게스트와 함께 찍은 사진, 다음 에피소드 예고 등의 이미지를 게시합니다. 팟캐스트 이름, 에피소드 주제를 해쉬태그합니다.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면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팟캐스트라면 "영화", "영화 리뷰", "xx 영화"와 같은 검색어가 있죠. 결과로 나온 게시물에 좋아요 한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도 하면 상대도 관심사가 같아 팔로워 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로 만든 콘텐츠 한 개를 여러 플랫폼에 올리면 더 많은 청취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과 에너지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각자 성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