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권다함 배우전
ᅠ 지난 3월, 라이징스타 배우 권다함의 필모그래피를 들여다보는 권다함 배우전이 지난 3월 한 달간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됐다.
ᅠ 이달의 배우전은 단편영화와 독립영화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한국 영화배우를 조명하기 위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권다함이 첫 시작을 맡았다. 배우 권다함은 단편 <어쩌다 우리는>(2012)을 시작으로 장편 <검사외전>(2016), 단편 <악마를 보았다>(2016), <쉬운 일 아니에요>(2017), TV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첫 장편영화 주연 데뷔작 <그 겨울, 나는>(2021)으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의 주목과 함께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선보이며 차세대 라이징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ᅠ 권다함 배우전을 기념하여, 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장편 <그 겨울, 나는>, 단편 <악마를 보았다>, <아쿠아마린>, <굿타임>, <X의 저주>를 특별 상영했다. 특히, <그 겨울, 나는>은 배우 권다함의 장편영화 데뷔작이자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전환점과 같은 영화였다. 배우 권다함은 <그 겨울, 나는>으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제2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ᅠ 3월 17일 일요일 14시에는 단편 <악마를 보았다>, <아쿠아마린>, <굿타임>, <X의 저주>의 연속 상영에 이어, 권다함 배우전의 주인공인 배우 권다함이 직접 참석한 GV가 진행됐다. 행사의 진행은 박혜은 편집장이 맡았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배우 권다함은 "더 좋은 혹은 유명한, 인지도가 있는 배우가 돼서 제가 참 아끼는 사람, 아끼는 작품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좋은 영향을 되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런 자리에 와주신 게 참 감사해요"라며 이번 배우전에 관심을 갖고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ᅠ 배우 권다함에 이어, 오는 4월에는 배우 전소니와 함께 하는 전소니 배우전이 진행됩니다. 장편 ‹소울메이트› 상영과 함께 단편영화 상영과 GV 소식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