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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씽크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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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니 Jun 08. 2022

우리가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 <너를 만났다>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다.

만남에는 반드시 이별이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새로운 ‘만남’의 설렘을 기억하기에 다가오는 숙명인 ‘이별’을 두려워한다.

MBC 특집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는 

최첨단 VR기술을 통해 이별을 극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VR이 구현한 엄마의 모습은 생전 엄마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미 딸의 일상 속엔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던 엄마가 녹아있다.

우리가 이별을 맞이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누군가는 하루라도 빨리 슬픔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지만, 

누군가는 소중한 기억이 흐려질까 두려워하기도 한다.

이별의 고통을 상품화하지 않고, 이별의 아픔을 가진 자들과 동행하는 ‘너를 만났다’를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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