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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cyun May 09. 2024

<Design of the Week#3>

내 디자인을 더 근사하게 만드는 작은 기술들

글을 쓸 때에도

디자인을 만들 때에도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할 때에도


폰트는 한 가지면 충분해요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어야 합니다





중요한 내용을 굵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많은 것을 한 거예요

굵기의 정도도 통일하여 한 가지 굵기만 사용하세요


가능한 적은 양의 정보가 효과적으로 습득될 때 가독성이 증가하고 세련되었다고 느껴요





제목과 내용

질문과 답

이름과 설명

요약문과 본문

주장과 근거


입력해야 하는 텍스트의 성격에 따라 계층을 나눠보세요. 서로 다른 계층의 정보가 분리되어 있을 가독성이 증가해요





한 번에 너무 많은 정보가 읽히면 사람은 쉽게 피로해지고 촌스러움이나 어색함을 느껴요. 서울의 불야성 같은 밤거리의 수많은 간판들을 보고 정신없고 어수선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에요. 반대로 비슷하게 생긴 홍콩이나 오사카의 거리를 보고 예쁘다고 느끼는 이유는 활자를 풍경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에요.


우리도 이 원리를 활용해 봅시다





서로 다른 계층의 글자 크기를 지나칠 정도로 차이가 나도록 조정해 보아요. 상위 계층은 더 크게, 하위 계층은 더 더 작게


하나의 개체에 집중하고 있을 때 계층이 다른 개체가 한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크기가 좋아요.






<실습과제>

내가 작성한 문서의 글꼴을 한 가지로 모두 통일해 봅시다. 그리고 내용의 성격에 따라 계층을 나누고 글자 크기를 과감하게 바꾸어봅시다. 이전보다 훨씬 높아진 가독성에 내용을 알아보기가 더 쉬워졌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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