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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I Travel Jan 09. 2023

러시아견문록 관련(23.3.21)

계획과 업데이트, 작가 로그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인사를 드리네요. 간단하게 절 소개하자면 책을 장바구니에 넣는 것만 좋아하는 (10개 넣으면 3-4권을 읽어서 지금 장바구니가 넘칩니다) 지금은 아이 둘 있는 아저씨입니다. 주로 아이들이 자고 나면 방구석에서 글을 쓰고요. 가끔은 필이 좋은 날은 점심 시간에도 쓸 때도 있습니다. 보통은 업무시간에는 그날그날 쓸 글이나 다음에 쓸 글에 대한 메모들 간단히 하고 저녁에 집중해서 쓰려 노력 중입니다. 책 읽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서 아직은 글 쓰는 게 많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낍니다. 


여튼 제가 2023년인 지금 갑자기 러시아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예비학부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경험을 공유하기로 한 까닭은 크게 세가지라고 볼 수 있겠어요. 


1. 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2. 아직 해외 생활이나 유학에 경험이 없는 분들께 경험 공유

3. 마지막으로 저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함


아직은 글을 많이 서툴게 쓰지만 그래도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작년(2022년) 연말부터 연재를 시작했고, 생각보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은 것 같아 약 50화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계획상 약 2월 내에는 연재가 끝나겠네요.  5월 중 마무리 예정입니다. 글이 완성되면 엮어서 책으로 출판하여 글에 등장하는 분들께 나누어 드리고 싶네요. 물론 제 브런치 독자분들께서도 연락주시면 언제든 무료로 PDF파일을 배포할 생각입니다. 물론 브런치에서 읽으셔도 좋지만 글을 먼저 다 작성하고 (사실은 초안이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책으로 보았을 때 전체적인 흐름도 파악해야 하니 책의 내용은 구성에서 조금 다를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점차 나아가는 글솜씨도 더불어 따라왔으면 좋겠지만, 아무튼 책이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본 글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작가로그

1월 8일: 6일과 7일은 가족들 몸이 안좋아서 간호를 하느라 글이 밀렸는데,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밀린 양을 채우도록 할게요. 현재 바이칼 2부 작성 중. 

1월 9일: 바이칼 2부 작성 완료. 엑셀 템플릿 다운 후 로그 시스템화. 

1월 10일: 결국 저도 감기가 옮았네요. 아직은 38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따뜻한 설경, 소치(완료)]

1월 16일: 터키 1부는 작성했지만 2부는 아직 작성을 못했네요. 오늘 겨우 지난 주말 밀린 글들을 썼고(주말엔 어찌그리 쉬고 싶은지), 시간 순에 맞게 발행이 될 수 있도록 터키편은 작성을 하더라도 이탈리아편 뒤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 외에 러시아 문화와 관련된 글들(연애관, 산책 등)만 따로 모아서 브런치북으로 먼저 발행을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1월 23일: 핑계 아닌 핑계로... 설을 치르고 애들이 아파서 글을 쓸 정신력이 남아있지 않네요... 내일부터 연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월 21일: 두 달간 글쓰기를 안했네요. 조금 글을 방향을 못잡아서 방황하기도 했고, 때아님 슬럼프가 왔던 것 같습니다. 책도 그간 많이 읽지 않았고요. 요즘 들어 다시금 책도 읽고 하니 다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획은 조금 수정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한 권 만들어 보는 걸 목표로 다시 달려가려 합니다. 특히, 말은 많지만 한비야씨의 중국견문록이라는 책에 영감을 받아서 방향을 수정했음을 밝히고 싶네요.



감사의 글

제 부족하고 재미없는 글을 매번 와서 읽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끝이 어떻게 되든 최대한 재미있게 쓰고, 나중에 다시 읽고 좀 더 편집을 할 생각입니다. 아래 라이킷을 남겨주신 분들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야초툰, 은궁, 이안정, 까칠한 여자, 이은희 시인, 안재혁, 효롱이, 족장 휴, 글쓰는 구름배, 작가명미정, 샘비, 데미안, 폐관수련인, 사각사각, 으멍, 구론산바몬드, 시인과 아나운서, 이민우, 신미영 sopia, 이작가, 지담, 승현, 나오미, 미래플랫폼, 띵시, 김종섭, 장승재, 마음씀, 헤르메스, 정경문, 해윤이, 브랜디스트, 안경누피, corescience, 이민우, 김똑띠, 박준태, 골디락스, 김분주... 


3월 21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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