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원을 그리는 직지, 분홍이 퍼집니다
https://www.newsvow.com/news/828872
감탄사를 독차지하는 갓 나온 꽃을 시샘하듯, 바람을 휘돌리는 꽃샘이 물러났다. 병病이 빼앗은 이태가 구멍 낸 감성에 봄이 날아들었다. 볕뉘가 연약한 이파리 정맥을 들여다보는 아침에 집을
<마음> 출간작가
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사람. 이성보다는 감수성이 좀 있어 아름다운 문장을 꿈꿉니다. 글 이력은 짧습니다. 길게 잇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