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밀룩 Mar 24. 2023

[긴급] 익숙해진 마케팅은 더이상 효과가 없습니다.

전세계는 열광하나 한국에서는 잘 안알려진 XXXXX ?

안녕하세요 기획자와 마케터 포지션에서 커리어를 밟아나가는 밀룩입니다.



기존 저의 글을 봐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웹에이전시에서 많은 대표님을 만나고 수많은 업종의 홈페이지, 서비스 기획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에이전시의 B2B 마케팅을 도맡아서 진행하고 지금은 부사수2명이라는 소규모 팀을 꾸려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업무들을 진행하면서 최근에 저희 대표님을 통해 생소한 개념을 하나 얻게 되었고 이 개념은 기존에 제가 진행하던 마케팅에 모든 혈을 뚫는 느낌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기획 파트에선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요? 프로젝트 기획을 하면서, 사업적으로 성공할 것 같은 대표님과 아직은 아쉬운 대표님이 이 개념들을 통해 분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개념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퍼널마케팅입니다.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퍼널, 깔때기, Funnel이라는 용어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세일즈 퍼널, 퍼널마케팅


많은 채널에 우리 기업, 브랜드를 알리고 하나의 통로를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중 하나라는 것을 말이죠



하지만 이 개념이 전부라면 이 이야기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제가 혈이 뚫렸다라는 말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과장하는 것에 대한 진실을 얻었을 때, 그동안 쌓아놨던 신뢰가 한번에 무너진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죠.



제가 깨달았던 퍼널마케팅의 핵심은 바로 1000명의 팬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1000명의 팬이란, 팀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 나오는 용어로 내가 어떠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믿고 구매할 충성고객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스갯소리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유명해져라, 그러면 똥을 싸도 박수 받을 것이다.



내가 어떠한 서비스를 출시해도,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그것의 장점, 특징들을 제대로 따지지 않고 오로지 기업의 브랜드 파워, 브랜드 인식만을 믿고 구매를 해줄 고객이 바로 충성고객이자 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1000명의 팬을 모으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퍼널마케팅에 대한 개념을 알고 실제로 팬을 만드는 퍼널들을 설계해야합니다.



이 팬을 만드는 과정을 전문용어로 DB마케팅이라고 부르곤하는데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DB마케팅의 경우 보험판매, 통신사판매등 고객들의 전화번호 DB를 통해 콜세일즈, 인바운드영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콜세일즈 : 전화영업)

(인바운드 영업 : 고객이 찾아오지 않고 영업사원이 직접 전화, 방문상담을 통해 구매를 촉진시키는 영업행위)



하지만 제가 아는 개념과 대한민국 1%만 알고 있는 퍼널마케팅은 절대로 영업을 하지 않고, 가격을 낮춰서 판매하는 저프레임의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퍼널마케팅은 오히려 그 반대로, 고객과 만나는 접점에 그들에게 필요한것과 원하는 것 그리고 우리의 서비스, 제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괏값을 설명합니다.



이후에 그들에게 무료로 PainPoint, Needs를 해결하는 지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 자동화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기업이라고 하면, 쇼핑몰 사업자 분들에게 자동으로 쇼핑몰의 아이템을 소싱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호혜성이라는 감정이 존재합니다. 호혜성이란, 누군가에게 무엇이라도 한번 선물받으면 선물을 주었던 사람에 대한 인상이 좋을수 밖에 없고 보답해야한다는 마음이 드는 감정을 의미합니다.



이미 난 무료로 소싱 프로그램을 받았고, 나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 프로그램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밖에 없고 전달해준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후에 고객후기를 자동으로 요청해서 관리까지 해주는 프로그램을 월 19900원에 판매한다고 했을 때, 그사람은 30%이상의 확률로 구매할 것입니다.



퍼널마케팅을 통해 고객 육성 즉, 팬이 만들어진다면 그 팬의 구매전환율은 30%이상이 되기때문입니다.



반드시 이개념은 기업의 대표님,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라면 알아야할 것입니다. 이 개념에 대해서도 제가 하나씩 브런치에 작성하고자 합니다.



절대 쉬운개념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퍼널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타이탄의 도구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맛보기로 설명드리자면 제가 생각하기에 대략적인 퍼널 구축을 위해 필요한 스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피라이팅 능력

- 페르소나 분석 및 아이템 발굴 능력

- 랜딩페이지 제작 능력

- 콘텐츠 작성 능력

- 광고 집행 능력

- 광고 효율 계산 및 개선 능력 (Growth)

- 광고 콘텐츠 디자인 제작 능력

- 퍼널 기획 및 설계 능력

.

.

.


이외에도 정말 많은 능력들이 퍼널마케팅을 진행하는데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들 또한 제가 브런치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5살 서준이가 봐도 이해할 정도로 쉽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 개념들은 적어도 어디에서나 볼수가 없는 말이 안되는 컨텐츠일 것이며 무료로 볼수있으니 반드시 숙지해서 마케팅의 꽃을 피우시길 바랍니다.



이 마케팅이 세팅된다면 든든한 B.M에 파이프라인이 되어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좋은 정보를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