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펀드의 창시자 존보글이 버크셔헤서웨이 주주총회에 참여했을 때 버핏은 그가 일반 투자자들에게 가장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고 그가 없었다면 일반 투자자들은 인덱스펀드의 수혜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칭송했다.
버핏의 말처럼 존보글은 인덱스펀드를 만들기도 했지만 현재 세상을 움직이는 두 큰손이라 불리는 뱅가드그룹을 만든 대단한 사람이었다.
뱅가드그룹의 자산운용 규모는 1경원에 가까워서 웬만한 국가 하나는 손아래 놓을 수 있을 만큼의 돈을 운용하고 있지. 고2 때 처음 읽은 존보글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책은 내 인생을 여기까지 오게 해준 첫 이정표였어.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