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실 치유정원 프로그램
스웨덴 왕실에서는 정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비아 왕비는 뇌 활성화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유 정원(Healing Gardens)'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자연과 정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강조합니다.
정원 가꾸기와 내면의 에너지
정원 가꾸기의 심리적 효과와 인생에 미치는 좋은 영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도 정원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정원 가꾸기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 그리고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강력한 활동입니다.
정원 가꾸기의 심리적 효과
스트레스 감소: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낮아짐
우울증 완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세로토닌과 도파민(행복 호르몬)이 증가
마음의 안정: 반복적인 손길과 자연의 소리는 명상 효과를 줌
자존감 향상: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과 책임감 상승
인생에 미치는 좋은 영향
삶의 질 향상: 아름다운 환경 조성으로 일상에 활력 제공
창의력과 집중력 증가: 자연 속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마음의 여유가 생김
사회적 교류 확대: 커뮤니티 가드닝(공동 정원) 등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햇볕을 쬐며 비타민D 생성, 신체 활동 증가
정원 가꾸기와 인간의 정신건강 관련 도서정보
《정원의 치유력 (The Well-Gardened Mind)》 – 수 해퍼넌 (Sue Stuart-Smith)
정신과 의사이자 원예 치료 전문가가 쓴 책으로, 정원이 인간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
정원 가꾸기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 사례 소개
자연과의 교감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삶의 방향성을 찾게 함
《숲에서 우울증이 치료된다 (Forest Bathing)》 – 김용규
일본과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림욕(숲 치료)’ 개념을 설명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신 건강과 신체 회복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강조
《플라워 레볼루션 (Flower Revolution)》 – 케이티 헤스 (Katie Hess)
꽃과 식물이 감정과 에너지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졌음을 설명
꽃을 통해 자기 계발과 내면의 치유를 이루는 방법 소개
혼자 하는 정원 가꾸기
내 마음과 연결된 작은 우주
혼자 있는 시간에 나만의 정원을 가꿔볼까요?
'Healing Garden in Canvas'
스웨덴 왕실의 치유가든프로그램의 정신을 담아 우리는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 저는 사랑의 마음(핑크), 안정감(초록), 부귀영화(해바라기), 예술성(보라색) 내 마음 안에 넣고 싶은 모든 색을 다 넣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간단하게 만들어서 집에 장식하며 우리의 마음정원을 가꿔보면 좋겠습니다. "
*준비물 : 구입처 / #다이소
캔버스 (처음에는 25*25를 추천합니다. 손의 한 뼘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찾아보세요.), 아크릴물감, 모델링페이스트, 미술용 나이프, 다이소 조화(예쁜 색으로 적당히), 지점토, 천사점토(클레이존에 있습니다.), 목공풀
방법:
1. 캔버스 배경색을 고민합니다.
2. 배경색의 아크릴물감과 모델링페이스트를 섞어줍니다.
3. 캔버스에 미술용 나이프로 잘 발라줍니다.
4. 하루정도 건조합니다.
5. 지점토로 꽃을 장식할 화분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캔버스 어디에 위치하면 좋을지 잘 고민하면서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줍니다. 지점토도 잘 건조합니다.
(지점토를 만들 때 꽃꽂이를 할 수 있도록 안쪽의 홀을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천사점토를 그 안에 넣어서 꽃을 고정하면 힘들지 않게 장식할 수 있습니다.
6. 건조된 캔버스에 목공풀로 지점토 장식을 고정시켜 줍니다.
7. 천사점토를 사용해서 조화를 장식합니다.
8. 목공풀이 모두 건조될 때까지 그냥 둡니다.
9. 꽃을 꽂은 지점토 장식과 배경을 분위기에 맞춰 엔틱 하게 다시 꾸며줍니다. (아크릴물감)
10. 꽃에도 물감으로 엔틱 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저는 파스텔톤으로 칠해보았어요)
11. 완성된 작품을 잘 보이는 곳에 장식하며 볼 때마다 나의 마음정원에 이로운 것들만 가득 채워지길 바라면서 부정적인 생각이나 속상한 일들은 사라지라고 마법을 걸어보세요.
12. 주기적으로 아름다운 나의 마음정원을 새로 가꿔봅니다.
유명인과 정원 가꾸기
미셸 오바마 (Michelle Obama)
백악관에서 직접 정원을 가꾸며 ‘Let’s Move’ 캠페인을 진행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가르치고, 공동체 활동을 장려
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
하와이에 자신의 농장을 운영하며 직접 채소와 과일을 재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을 줬다고 밝힘
영국 왕 찰스 3세 (King Charles III)
지속 가능한 농업과 정원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정신적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몸이 아플 때마다 자신의 정원에서 위안을 얻음
꽃과 식물을 그림에 많이 사용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작품에 표현
정원 가꾸기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신 건강을 돌보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자연과 가까워질수록 스트레스가 줄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창의적이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정원을 가꾸는 작은 실천이 결국 인생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