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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니 Aug 26. 2024

[3화] 실제로 한번 해보았다.

성장 챌린지 : 편집사 키우기

논의되었던 방향에서 브런치에는 일삶기록, 성장 챌린지, 리추얼Q 내용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는데, 정기적으로 아직 콘텐츠를 등록하기에는 개인 스케쥴 정리를 하지 못했고 당분간도 정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 업로드 시기에 대한 부담감은 내려두고 최대한 일삶기록은 주에 1-2번은 올리자 정도로만 가닥을 잡았다.

최근에 중국 출장 때문에 가기 전후에 처리할 할일이 많아서 성장 챌린지나 리추얼Q에 해당되는 내용은 거의 진행이 되지 못한 상황이기도 하다. 근데 내가 글을 쓰는 건 스트레스 해소 목적이지 스트레스를 받으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집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자고 마음 먹었다.


브런치의 셋팅과 정리도 후에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쪽도 논의한 방향성을 토대로 준비를 했다. 나의 실행력을 살리려면 일단 뭐든 '시작'부터 해서 '지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한번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를 시작해볼까?


우선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 내 콘텐츠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채널 개설을 위한 승인을 받는 것부터 필요하다. 승인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승인은 누구나 받을 수 없다. 

콘텐츠 계획을 적어서 내야하고 각종 정산 정보들도 제대로 넣어야 한다. 브런치 작가 신청 보다 항목도 더 많았고 까다로운 느낌이었다. 다만 나는 이미 편집사와 콘텐츠 계획이 어느 정도 해놨던지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고, 특히 브런치 작가 신청 때의 경험, 퍼블리 작가 신청 때의 경험 등이 있어선지 비교적 수월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이미지를 잘못 넣어서 한번 수정하게 빼고는 신청 빠르게 통과되었고, 오히려 통과 후에 대표 이미지를 만들고 채널 설명 문구 정리하고 글을 셋팅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내 글이 매력적인지, 도움이 되는 글인지에 대해 하나하나 확인 받았다.


일단 지난 시간에 편집사와 논의한 방향성으로 콘텐츠를 채워나가기에 앞서, 스타트라인을 끊는 것이 필요하기에 현재 콘텐츠를 비교적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자료가 준비되어 있는 취업 관련 콘텐츠를 먼저 올려두기로 했다. 특히 앞으로 9월이면 예열되기 시작할 취업 준비 시즌을 고려해서 취업 관련된 콘텐츠를 올려두면 면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알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첫 삽을 뜬다는 기분으로, 글을 쓰고 정리하고 콘텐츠화 하면서 3주 좀 넘게 짬을 내서 작업한 결과, 나의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채널이 오픈되었다.

아직은 취업 내용 밖에 없지만 이후로는 회사 생활에 도움되는 처세술이나 각종 업무 노하우, 멘탈 케어나 멘토링 콘텐츠 등도 올려보려고 한다. 꾸준히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편집사와 기획 회의가 또 중요해질 것 같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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