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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이코노미 Jun 02. 2022

늘어나는 기업들의 연간 급여총액…"우수인재 유치 총력"

삼성전자 15조8450억원, 현대자동차 6조8872억원, LG전자 3조7650억원, 기아차 3조5878억원, LG디스플레이 2조원, 한국전력공사 1조9744억원...


대한민국 주요기업들의 2021년 연간급여총액이다.


데이터이코노미에서는 2021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기업별 남,여 직원의 연간 임금총액을 분석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남성 근로자 연간급여총액은 약 12조683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현대차, 기아가 남성 근로자에게 각각 약 6조5528억원, 3조4755억원을 지급했다. LG전자의 남자직원의 연간급여총액은 약 3조3657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SK하이닉스 2조3천억원, 포스코홀딩스 1조8천억원, 케이티와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1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외 1조원 이상 급여로 지급한 회사는 삼성에스디에스, 현대제철, 삼성전기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데이터는 남성, 여성 근로자를 별도로 분석했는데 삼성전자 여성근로자의 연간급여총액은 약 3조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1인 평균급여에서는 금융, 증권분야 업종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메리츠증권 1인 평균급여액 3억5천만원,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이 2억3천만원 나타났다.

최근 반도체, IT 부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급여 및 복지정책을 다양화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직장인들은 높은 급여와 기업의 복지로 워라벨을 보장한 기업으로 많이 움직이고 기업은 우수인재를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자하기 마련이다. 노측과 사측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공동체 의식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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