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리뷰 1탄
" 마블의 마지막 희망 "
" 믿을건 가오갤 밖에 없다 "
최근 마블(MCU) 영화들이 줄줄이 관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여기저기 댓글이나 반응들은 위와 같은 양상을 보여왔어요..! 2008년 <아이언맨>을 보고 나오면서부터 마블 IP에 크게 매료되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물론, MARVEL 원작 만화 부터 애니, 게임과 같은 콘텐츠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던 저로서도 ' 이제 마블을 놓아줘야 하나... '란 생각이 드는 시점이었죠.
그런데 5월 3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가 개봉하며 저의 이러한 생각은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개봉일 다음날이 생일이었던 저에게는 마치 "생일선물"과도 같았던 이 영화는, (적어도 저에게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 보다도 더 큰 재미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2014년 7월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마블 영화인지도 모르고 처음 접한 저는, 그 유명한 ' 영화관에서 다들 벙쪘던 ' 오프닝 을 보자마자 이 시리즈에 빠진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영화를 보며 모든 장면과 모든 대사들을 하나라도 잊지 않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보다가 문득 ' 내가 이 영화를 보며 오랜만에 열정을 느끼고 있구나 ' 셍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이전에 리뷰를 다뤘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때처럼 말이죠. 그 이후로 계속 글을 쓰려고 시도한 적은 많았으나, 제가 신나서 기획하고 이야기하고 싶던 글감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를 보던 와중 어떤 한 대사를 통해 이건 커뮤니티에 글을 써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언제나 주인공은 너였어, 네만 몰랐을 뿐 "
이 대사에 대해서는 3탄에서 다뤄볼 생각입니다 :)
그러면 첫번째 NO스포 리뷰에서 이야기할 것은,
입니다.
이번 <가오갤 3>은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자, 마블에서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1편을 통해 마블에 합류한 제임스 건 감독은, 당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장점이었던 " 감독들의 개성과 역량을 최대한으로 살려, 독자적인 영화들만의 스타일을 구축한다 "는 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감독이었어요.
- 시리즈마다 70-90년대 대중 음악을 영화의 OST로 살리는 일관성
- 진지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분위기
- 외계/우주를 '사이버네틱'한 공간으로만 표현하지 않고 '심플+미학적' 공간으로 해석
이 밖에도 제임스 건의 마블 영화에는,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지 않더라도 ' 아 이건 제임스 건 감독 작품이구나 ' 싶은 요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잘 나가는 영화감독을 마블이 왜 보내주는지 의문인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를 알기 위해선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21년, 제임스 건 감독의 첫 DCEU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희대의 망작으로 손 꼽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년 작)의 리부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네.. 그 자레드 레토의 "조커" 나오는 영화... 그거 맞아요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제임스 건의 캐릭터 해석력과 유머, 연출이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빛을 발한 영화였거든요.
포스터 상에도 보이는 것 이외에도 정말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는 영화임에도, 영화 속 서사에 캐릭터들을 잘 녹여낸 제임스 건의 연출 역량을 높이 산 워너브라더스(DC 확장 유니버스의 회사)는 제임스 건을 영구 영입하고자 제안을 합니다.
바로, DCEU(DC 확장 유니버스)의 CEO 자리를 제안한 것이죠!
이미 자리를 굳힌 MCU 한 명의 감독으로서 남아 있느냐
VS
비틀거리기는 해도 더욱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는 DCEU의 CEO가 되느냐
제임스 건 감독은 후자를 택합니다. 이로써 경쟁사인 MCU에 남아 있을 수 없던 제임스 건 감독은, MCU에서 마지막으로 제작을 맡은 영화 <가오갤 3>를 끝으로 MCU를 떠나게 됩니다.
마지막 영화인 만큼, 이번 영화는 제임스 건 감독님이 칼을 갈아 만든 역대급 영화입니다. 그리고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배우 분이 하차 선언을 하였고, 제임스 건 감독님 또한 " 이번 <가오갤 3>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지막 영화 "라는 말을 인터뷰에서 자주 하셨더랬죠.
제가 MCU 내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스타로드)가 속한 시리즈이자,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지막이라는 것은 슬프지만... 그렇기에 가장 기대했던 작품이기도 한, 제임스 건 감독님의 마지막 시리즈를 여러분들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D
<제임스 건 감독님의 MCU 제작/연출작>
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3.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가디언즈 등장씬)
4. 토르 : 러브 앤 썬더 (초반 가디언즈 등장씬)
5. 아이 앰 그루트 (디즈니 플러스)
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홀리데이 스페셜
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 물론, 제임스건 감독이 MCU에서(혹은 디즈니에서) 하차한 데에는 2018년 어떠한 논란의 영향이 많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만... 글에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더 객관적인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 제임스 건 논란 "을 검색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가오갤 3>의 포스터 속 "가디언즈" 멤버들의 사진. 언뜻보면 밋밋할 수 있는 이 포스터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 가족사진 " 같다는 생각을 제일 먼저 했어요!!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은, 모두 같은 종족, 같은 이름을 공유하지는 않으나 한 팀이자 가족으로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또 때로는 서로를 위로하기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아왔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거라면, <어벤져스>도 한 팀이자 가족이지 않느냐?
그동안 MCU를 보았을 때, 어벤져스는 한 팀일지 언정, '가족'으로 보기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원년 멤버는 하차하고,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들이 합류함에 따라 이러한 성향이 더욱 강해졌죠.
하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1편의 멤버들(피터 퀼, 가모라, 드랙스, 로켓, 그루트)이 3편까지 지속되었으며, 에고를 무찌르는 데에 도움을 준 "맨티스"(가오갤 2), 타노스를 무찌르고 타노스 스냅으로부터 가오갤 멤버들을 살려내기 위해 힘쓴 "네뷸라"(어벤져스 엔드게임), 욘두의 죽음으로 마음을 다해 충성할 캡틴을 잃은 "크래글린"(가오갤2)과 같은 멤버들의 합류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라는 팀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가오갤 3>을 비롯하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가족애를 외치는 " 가족주의 " 영화의 양상을 띱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멤버들은 어딘가 조화롭지 못하고 서로 부족한 면을 보여주며,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고 토라지고 틱틱 대기도 하구요. 하지만 어느새 그들은 하나로 뭉쳐 힘을 다해 빌런과 맞서 싸웁니다.
서로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결성된, 어찌 보면 가장 " 가족적이지 않은 " 팀이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가모라의 죽음과 타노스 스냅 사태를 겪으면서 MCU 세계관 중 " 가장 가족적인 " 팀이 되었어요. 그것을 반증하는 것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위 장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 영화는 "로켓"의 서사를 다루는 영화에요!! 이미 2편 개봉 직후부터, ' 3편은 로켓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이며, 그 이야기는 매우 어둡고 슬플 것입니다. '라고 예고했던 제임스 건 감독님과 ' 3편의 시나리오를 읽고 펑펑 울었다 '고 시사했던 카렌 길런(네뷸라 역)을 통해서도 이미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그동안 생체실험을 당했을 거라고 추측만 하던 너구리 "로켓"을 중심으로 이번 영화는 흘러가지요.
{ ※ 하지만 이번 <가오갤 3>는 가족에 대해 다루는 영화 치고,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고 혐오스러울 수 있는 묘사”가 많이 내포 되어 있어요!! 이 점 유의하시고, 각오하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이 '피터 퀼(스타로드)'을 중심으로 하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가디언즈'라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다뤘고,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진정한 아버지의 의미와 가족 간의 화해를 다뤘다면,
(3) 이번 3편은, 친구이자 동료로서의 "로켓"을 위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으로서 거듭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번외로, 역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우주선에도 이 같은 가족적인 모습이 점점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바로 조종석과 좌석의 개수입니다.
- 밀라노 :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밀라노"는 피터 퀼이 영화상에서 가장 처음으로 타고 등장하는 우주선인데, 조종석도 단 2개만 만들어졌고, 가장 샤프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어요.
- 베네타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이후 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등장한 "베네타"는 피터 퀼 본인만의 우주선이 아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우주선이란 용도 답게 조종석과 좌석이 멤버 인원 수대로 배치되었어요. 또 피터 퀼이 즐겨 듣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전용 단자가 설치되어 멤버 모두가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된 것도 주목해 볼 만한 점이겠네요. 밀라노에 비해 훨씬 뭉툭하게 디자인 된게 특징이에요.
- 보위 : 마지막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홀리데이 스페셜>에 첫 등장하여 이번 <가오갤 3>에도 등장하는 "보위"입니다. 우주선의 크기가 이전에 비해 훨씬 커졌으며, 멤버들 별로 조종석과 좌석은 물론, 외장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단자 옵션 또한 배치되었어요. 조종석에서 바로 분리될 수 있는 미니 우주선을 3개나 보유하여 위급 상황시에 탈출하거나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설계된 것 같더라구요. 가장 유선형의 둥글둥글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어요.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가디언즈"의 우주선 디자인은 점점 커지고, 곡선형이 되었으며, 내부 조종석과 좌석은 멤버 수에 맞게 늘어났고,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어요. 멤버들이 점차 개인이 아니라, 함께 하는 팀이자 "가족"이 되어감을 우주선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서도 담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우주선들의 또 한가지 특징으로는, 바로 "피터 퀼"이 좋아하는 70-90년대 유명 가수들로 이름을 지었다는 거에요!!
" 밀라노[알리사 밀라노] → 베네타[펫 베네타] → 보위[데이빗 보위] "
에서 따왔다는 겁니다 ㅎㅎ
(저에게는 데이빗 보위 말고는 생소한 전설적인 가수들이어서... 함께 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를 안 보시는 분이 있다면, 아마 두 부류일 것 같아요 :
(1) 이 영화가 3편인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 2편을 안 봤다
(2)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혹은 유독 <가오갤> 시리즈만)를 좋아하지 않는다
두 번째 케이스는, 제가 도움드릴 방도가 없지만...�
첫 번째 케이스라면, 저는 "굳이 1편/2편을 안 보셔도 된다"고 전해 드리고 싶어요!
오히려 진짜 보고 가야할 영화 두 편이 있다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과 디즈니 플러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홀리데이 스페셜>을 추천하고 싶어요 !!!
시리즈 물 특성상, 이 영화 자체만으로는 이해되지 않거나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할 수 밖에 없을 거에요. 그치만 이 영화가, 멀티버스 어쩌구 하는 MCU 영화 만큼, 앞서 나온 모든 영화들을 다 봐야 하느냐....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 2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디즈니 플러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홀리데이 스페셜>이면 무리없이 이번 <가오갤 3>을 재미있게 즐기고 오실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먼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우리 나라에서 안 본 사람을 찾는게 어려울 정도라고 생각되는 영화이기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넣은 영화에요. <엔드게임>을 통해 주목할 것은, 2014년 과거에서 돌아온 가모라입니다.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가모라는, 피터 퀼, 로켓 일행과 만나는 경험을 뒤로 한채, 타노스와 함께 2023년으로 시간 여행을 하여 미래로 옵니다. 2018년 <인피니티 워>에서 가모라를 떠나보낸 "가디언즈"의 멤버들은, 자신들이 가족으로 여기며 사랑했던 가모라가 살아돌아온 것처럼 느꼈어요.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서, 가모라(2014)는 "가디언즈"와 함께 보낸 추억이 없는,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로 불리고 있던 시절의 가모라일 뿐입니다.
바로 여기서부터 "피터 퀼"의 상실감이 시작됩니다. "피터 퀼"은 가모라를 진심으로 사랑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에서 돌아왔으나, 그 사람은 예전에 자신이 알던 사람이 아닌 것. 마치 기억을 못하는 애인을 만난 기분일 테지요. 가모라에 대한 서사는 이번 <가오갤 3>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피터 퀼"이 왜 가모라에게 집작하는지, 또 가모라는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가오갤 3>를 관람하기 전에 떠올리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홀리데이 스페셜>(줄여서 <가오갤 : 홀리데이>)을 추천한 이유는, 우주선을 타고 떠돌이 생활을 일삼던 "가디언즈"가 어떻게 이 행성인지, 우주선인지에 정착을 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먼저 가오갤 멤버들이 정착한 이 장소는, 우주적 존재인 "셀레스티얼"의 사체 위에 건설된 " 노웨어 "란 생태계입니다.
<가오갤> 1편에서 "콜렉터"란 존재에 의해 통치되던 곳을, 타노스 사태 이후 명성을 얻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콜렉터"에게 " 노웨어 "를 매입했다는 대사가 <가오갤 : 홀리데이>에서 언급이 돼요. 이번에 관객 분들에게 큰 웃음을 줄 캐릭터 "코스모" 또한 <가오갤 : 홀리데이>에서 "로켓"과 티키타카 하는 장면으로 등장하지요 :)
" 노웨어 "를 매입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은, " 노웨어 "의 기존 거주자들과 함께 잔다르의 난민들, 범죄자들, 문제아들을 받아들이면서 자신들만의 정착지를 마련했습니다. "가디언즈"의 리더인 "피터 퀼"의 취향에 따라, 이곳은 곳곳에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음악을 틀어 거주민들이 함께 들을 수 있고, 지구 음악에 영감을 받은 외계인들이 버스킹과 음악 연주를 하는 등 "가디언즈"의 전함과 같은 역할도 수행하는 곳입니다.
<가오갤 : 홀리데이>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하의 주도 하에 더욱 흥겹고 밝은 모습으로 단장된 " 노웨어 "의 모습과 분위기를 미리 알고 <가오갤 3>을 보러 간다면, 그동안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타일과의 갭 차이를 줄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추천합니다 :)
아, 물론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홀리데이 스페셜>을 요점만 쏙쏙 뽑아 리뷰한 영화 리뷰 콘텐츠로 대체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바로 요 영상입니다 ㅎㅎ :
https://youtu.be/3wICiW3EiQA
드디어 1탄으로 [NO 스포리뷰] 작성을 끝냈네요 !!
아직 2회차 밖에 안 봤고.. 3개중 1탄일 뿐인데, 이렇게 쓸말이 많고 길어져서 걱정이네요 하하..
그래도 이제 막 개봉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니, 영화 안 보신 분들을 위한 글로는 적절한 시기에 썼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2탄 [스포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시간 내어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