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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realtrip Jul 07. 2022

마이리얼트립의 첫 번째 Northstar Day

모두의 북극성이 선명해지는 날. Northstar Day

지난 6월 7일, 마이리얼트립의 첫 번째 Northstar Day(이하 노스스타데이)가 열렸는데요. 노스스타데이는 반기에 한번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마이리얼트립 전 구성원이 모여 팀의 비전과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는 자리에요.



특히 이번에는 마이리얼트립 구성원의 가슴을 뛰게 할 새로운 비전이 공유되어서, 팀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팬데믹 이후 전 구성원이 오프라인에서 대면으로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기에, 더 뜻깊은 시간이었죠. 팀원들은 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스낵을 함께 나누며,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의 새로운 비전

드디어! 동건, 조니, 재훈, 도아님의 오프닝 영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 그동안의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셨다고 해요. 마이리얼트립의 새로운 비전과, 그에 대한 네 분의 짤막한 생각을 영상을 통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The North Star, Travel Everyday


“지난 10년간 마이리얼트립은 365일 중 15일, 그러니까 우리 일상의 4%만을 점유하는 앱이었어요. 그런데 팬데믹 이후 어디서든 일할 수 있게 되면서, 365일 중 365일, 사람들의 일상을 100% 점유할 수 있게 만들 기회가 생겼습니다.”


오프닝 영상 상영 후, 동건 님의 현장 토크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10년간의 회고와 왜 지금 Travel Everyday라는 비전이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어요.


동건님의 비전



여행을 재정의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


조니 님은 지난 5월에 마이리얼트립의 CXO(Cheif Experience Officer)로 합류해주셨는데요, Travel Everyday라는 비전에 가까워지기 위해 팀이 가져야 할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서 공유해주셨어요.


조니님의 비전


그 첫 번째 목표는 바로, Workation(이하 워케이션)이었는데요! "사람들이 여행을 자주 할 수 없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일'이다, 그런데 팬데믹으로 인해 일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졌고 그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워케이션"이라고 언급해주셨어요. 이어서, "Travel Everyday라고 하면 국내 여행이나 내 주변 여행같이, 여행을 내 생활 반경에 포함하는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워케이션이란 새로운 여행 패턴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된 것 같다. 잦은 여행은 내가 사는 곳으로 여행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거주지 자체를 재정의함으로써 가능해지고, 이제 여행에 대한 발상이 완전하게 바뀐 시대가 왔다"라는 얘기도 덧붙이셨죠.


“워케이션이 마이리얼트립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일 수도 있지만,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여행의 모든 스펙트럼을 일컫는 개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과정을 마이리얼트립이 빼곡히 채워줄 수 있다면, 저희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무궁무진해질 거예요.”


더불어 마이리얼트립의 코어에는 항상 여행지에서 ‘뭐하지?’가 있었기 때문에, 워케이션의 처음과 끝을 채우는 일은 마이리얼트립만이 할 수 있고, 또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도 언급해주셨어요. 이 이야기에 많은 팀원분이 공감해주셨는데요,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우리가 Travel Everyday라는 비전에 가까워졌을 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참 좋겠다고 하셨어요. "일상을 바쁘게만 보냈는데, 여행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이 커졌어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더 자주 새로운 삶에 도전하게 됐어요" 라고요.




기술과 여행의 미래


“개발자라면 모두 내 기술이 쓸모 있고,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면 좋겠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마이리얼트립의 개발 직군 분들이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들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훈님의 비전


여행자가 시간과 돈을 절약하며, 동행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CTO 재훈 님은 마이리얼트립의 기술로써, 이 미래를 그릴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구축’, ‘확장성 있는 제품 구조’, ‘사용 빈도를 높이는 기능 구현’과 같은 세 가지 사항이 필수적이라고 공유 주셨는데요. 이 일들이 실현된다면 Travel Everyday라는 비전에 가까워질 것이란 확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여행의 매 순간을 촘촘히 채우는

비즈니스 전략


도아님의 비전


COO 도아 님은 워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의 초기에,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투어&액티비티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파리에서의 배움을 토대로 다른 지역의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갔다고 말씀 주셨는데요. 마찬가지로, 이번 워케이션 사업도 ‘제주’를 거점 지역으로 삼아 ‘마이리얼트립 타운' 프로젝트를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주셨습니다. 파트너인 ‘오피스제주’와 함께 이미 제주에서의 사업을 시작했다는 따끈따끈한 뉴스 또한 들을 수 있었는데요, 워케이션 사업이라는 것이 단순히 숙박 사업 외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고품질 통신망을 제공해주는 것과 원격근무에 최적화된 공간, 여가 시간을 채울 투어와 즐길 거리, 자동차 탁송, 현지 교통 등 장기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제공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덧붙여 주셨어요.




마이리얼트립의 DNA,

Entrepreneurship


마지막으로 동건 님이 다시 등장하셨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의 근간이 되어준 고유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팬데믹의 영향으로 여행업계 전체가 큰 타격을 입었고, 마이리얼트립도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거쳐왔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제품과 사업의 기술적 근간을 다질 수 있었고, 98% 빠졌던 매출이 턴어라운드하여 지금은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내고 있다. 이런 턴어라운드 현상은 한국 기업사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마이리얼트립이 유일한 기록을 가진 회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이어서 최근 여러 축하 인사 속에서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지 되짚어 보게 됐다고 하셨죠.



“제가 일하면서 얘기를 해보면, 많은 분이 내 영향력을 팀으로, 또 사회로 넓히고자 하는 욕구가 엄청나게 강하다는 게 느껴져지는데요, 저는 이게 일종의 Entrepreneurship인 거 같습니다.”


동건 님은 그 이유를 Entrepreneurship에서 찾으셨다고 해요. 실제로 기업가인 동건님 뿐만 아니라, 마이리얼트립 팀원 모두에게 이 정신이 늘 있었기에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었다고요.


이 고유한 문화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지속해 나가기 위해 도입한 제도도 소개해주셨습니다. 바로 Company In Company, CIC 제도인데요. 사내 독립 기업을 일컫는 이 제도는, 마이리얼트립의 팀원에게 경영에 대한 전권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굳이 회사를 떠나지 않고도, 마이리얼트립 안에서 창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고, 동건 님이 받아오신 많은 도움을 팀원들에게 환원하고 싶다고도 밝혀주셨어요. 동시에 이 제도를 통해 마이리얼트립은 더 빠르게 큰 임팩트를 만드는 팀이 될 것이라고도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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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 님의 세션을 마지막으로, 첫 번째 Northstar Day를 마무리했는데요, Entrepreneurship으로 뭉친 마이리얼트립 팀의 미래가 그려지시나요? 워케이션이라는 목표와 Travel Everyday라는 비전 아래 마이리얼트립 팀이 만들어갈 여행의 미래.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


팀원들의 리얼한 행사 후기!

“앞으로의 마이리얼트립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었어요.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에 가슴이 뜁니다.”

“우리가 달려가야 할 목표, 북극성이 선명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모두가 같은 북극성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좋아요”

“항상 우리 팀은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Entrepreneurship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를 포함해 창업을 꿈꾸는 동료들이 주변에 많은 거 같아요. 실제로 창업을 해봤던 동료들도 있구요. CIC 제도가 저를 포함한 많은 동료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여행의 미래를 만들어갈 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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