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마음이 멀어지는 순간은 생각보다 조용하다

by 새벽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어느 날 갑자기 멀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은 아주 조용하게 시작된다.



예전에는 별일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던 사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먼저 연락을 해야 할 이유를 찾게 된다.



예전에는
같이 웃던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대화가 조금씩 짧아진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싸운 것도 아니다.


누가 잘못한 것도 없고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저
조금씩 달라졌을 뿐이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아주 미묘하게 변한다.



예전에는 궁금했던 사람의 하루가
어느 순간부터는
굳이 묻지 않아도 괜찮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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